Ⅱ-1. 민족과 국민에 대한 인식
Ⅱ-2. 순혈주의에 대하여
Ⅱ-3. 대한민국 결혼이주 여성 및 혼혈아 문제
Ⅲ. 결론
. 민족 59% ; 국민은 법적인 자격만 충족시키면 된다, 민족이 더 감정적인 유대감이 느껴진다, 사회적 배경이나 환경이 같다
. 국민 41% ;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민족의 개념은 구시대의 유물일 뿐이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ⅴ) ‘우리나라는 단일민족국가이다’라는 명제에 동의하는가?
. YES 0%
. NO 100% ; 귀화한 사람들도 있다, 단일혈통이란 애초에 성립할 수 없는 개념이다, 여러 민족이 섞인 게 이미 오래 전 일이다
다. 인식조사 결과해석
ⅰ) 민족과 국민의 개념을 모호하게 여기는 경향이 매우 높다. 앞서 말했듯이, 민족의 경우 애초에 개념이 문화적 공동성을 기반으로 하므로 굉장히 다원적인 개념이다. 따라서 인식조사에서 상이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국민의 경우 ‘국적’이라는 법적 장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답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실제로 미셸 위 선수의 경우 미국국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미국국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11%였으며, 당예서 선수 역시 귀화시험을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획득한 우리국민이지만 무려 29%의 응답자가 그녀를 우리 국민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즉, 민족과 국민의 개념을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파악해볼 수 있었다.
ⅱ) 많은 이들이 ‘우리나라가 단일민족국가이냐’는 질문에 이성적으로 대답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는 모순되게 민족이 국민보다 더 친근하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모순적인 설문결과는 우리나라가 단일민족국가가 아님을 이성적으로는 잘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친밀감을 느끼는 것과 같은 감정적인 측면에서는 아직도 민족을 더 선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같은 민족을 선호하는 기준으로써, 두 번째 질문에서 답변으로 나왔던, 언어·부모님의 국적·외모 등의 요소가 작용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 즉, 이렇게 핏줄, 혈통과 관련된 요소들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한민족의식을 고집하는 현상들의 바탕에 있다. 지금부터는 이러한 순혈주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2. 순혈주의에 대하여
가.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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