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정문의 종류
1) 부정사 ‘안’과 ‘못’
2) ‘안’과 ‘못’ 부정문의 제약
3. 특수 부정사
1) ‘없다’
2) ‘모르다’
3) ‘아니다’
4. 부정의 영역
ex) a. 너한테 화 ⎨안, *못⎬ 낼게.
b. 내가 다시는 너를 ⎨안, *못⎬ 미워하마.
또한 ‘못’ 부정은 의미상 약속의 서법과는 당연히 어울리지 못한다.
② 장형부정문
1) '않다‘와 ’못하다‘는 단형부정문 ’안‘과 ’못‘의 특성과 같지만 장형일 뿐이다. 그리고 ’않다‘의 품사는 긍정문 서술어의 품사에 따라 결정된다.
2) ‘말다’
한국어의 부정문은 ‘않다’와 ‘못하다’ 외에 ‘말다’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ex) a.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
b.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앞의 예문에서 나온 것처럼 명령문과 청유문에는 ‘말다’가 쓰이고 ‘않다’나 ‘못하다’가 쓰일 수 없다.
ex) a. 군대를 가지 말았으면(/않았으면) 좋겠지?
b. 수능 날 날씨가 춥지 말았으면(/않았으면) 좋겠어요.
명령문이나 청유문에서는 ‘않다’와 ‘못하다’와의 경계가 뚜렷하지만 연결어미와 결합하여 문중에서 쓰일 때는 그렇지 않다. 앞의 내용은 사실 어째라, 어쩌지 마라 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즉, “군대를 가지 마라”, “날씨가 춥지 마라”와 같은 말이 실제로 성립하지 않는다.
3. 특수 부정사
한국어에는 ‘않다’, ‘못하다’, ‘말다’와는 다른 몇 가지 특수 부정사가 있다. 이들은 긍정문의 서술어를 살려 두고 추가로 첨가되는 ‘않다’ 등과는 달리 그 서술어를 통째로 바꾸어 버리는 부정사들이다. ‘없다’, ‘모르다’, ‘아니다’가 이에 해당한다.
1) ‘없다’
'없다‘는 ’있지 않다‘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곧 ’없다‘는 ’있다‘의 부정사다.
ex) a. 국어학 분과에는 차기 학생회장님과 현재 부학생회장님이 있다.
b. 국어학 분과에는 차기 학생회장님과 현재 부학생회장님이 없다.
a. 웅담이 효험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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