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본주의의 사회민주주의화
2. 권력의 영향력 측정하기
3. 복지국가 체제 측정하기
4. 방법론적 설계
5. 총계로 본 복지국가
6. 연금체제
7. 복지국가의 구조화
8. 복지국가 체제 설명하기
9. 결론
○ 복지국가의 결과와 노동계급 권력 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우리는 복지국가를 형성한 첫 동력이 거의 언제나 구 지배계급이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즉 복지국가는 노동과 사회주의를 동시에 저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창설된 존재이다. 그렇다면 노동계급동원 이론을 논증하고자 하는 작업은 불가능하다는 것인가? 그렇진 않다. 우리는 노동계급 개인이나 집단의 욕구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노동계급 동원의 명제와 일치하는 복지국가의 특성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노동자 개인의 시각에서 보면 임금소득자로서 불안정한 지위에 있기 때문에 소득보장, 사회적 지원,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위험에 대한 해방을 요구하게 된다. 이들은 시장의 속박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한다. 즉 탈상품화를 추구하게 된다. 또한 사회정책은 노동자들의 집단적 정체성을 규정하는 속성이 되기도 한다. 왜냐면 그만큼 사회정책은 노동자들의 삶에서 중요한 요소를 구성하기 때문이다.
○ 이처럼 사회정책은 노동자들의 속성을 구성하기 때문에 내세우는 기치가 사회민주주의든 공산주의든 노동주의든 상관없이 의회주의를 택하고 있는 거의 모든 노동운동은 그들이 내세우는 사회정책의 원리와 복지국가 개혁을 위한 구상 면에서 수렴화 현상을 보인다. 본질적인 면에서 이러한 수렴화는 ‘사회민주주의 모델’이라고 부르기에 적절한 것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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