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가정에서의 권력거리
3. 학교에서의 권력거리
4. 직장에서의 권력거리
5. 정부차원에서의 권력거리
문화의 종류에는 많은 것들이 있다. 물질 문화와 비물질 문화, 그것을 세분해서 음식문화, 주거문화, 의복문화 등등이 있다. 그 중에서 이 책의 저자는 평등 문화와 불평등 문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권력 거리(Power Distant)” 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권력 거리(Power distant)를 말하기에 앞서 저자가 든 예를 보자. 저자는 스웨덴 사람을 예로 들었다. 프랑스인의 후손인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는 자기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는 데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그 이유는 그가 수표로 지불하려는데 수표카드를 지니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점의 점원은 그의 수표를 확인절차 없이 받을 수 없다고 버텼다. 여기서 스웨덴 사람은 상대가 높은 신분을 가지고 있는 것에 구애받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이는 이 나라 사람들이 평등한 문화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그러한 일을 겪거나, 혹은 고위직 신분의 사람들에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보다 높은 신분의 사람, 특히 정부의 고위직 인사의 인물들에 대함에 있어서는 자연스레 자신을 낮추기에 급급한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그들의 잘못이 있어도, 예를 들면 위의 경우에 있어서는 수표 확인은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 볼 수 있다. 우리의 교육은 초등학교 때부터 선생님은 감독자의 입장이고, 학생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듣는 것이 주된 방법이었다. 그래서 대학 때 몇몇의 강의에서 교수님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통한 수업에는 적응이 안 되고 조용히 있거나 지루한 수업이 되기 십상이다. 이 경우도 위의 것과 별반 차이 없다. 학생과 교수가 평등한 수업보다는 불평등한 수업 문화에 우리는 젖어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그러한 각 국민들의 특징을 “권력 거리(Power Distant)" 로 표현하였다. “권력거리(Power Distant)"는 사회의 불평등 정도의 측정치로 힘없는 사람들의 가치 체계를 말한다. 즉, 사회 구성원들이 제도, 조직의 권력 배분의 불공평성을 수용하는 정도를 뜻하는 것으로 사회 내에서 큰 권력을 가진 구성원뿐만 아니라 권력을 덜 가진 구성원들에게도 영향을 준다. 즉, 권력 거리가 큰 사회는 대다수 구성원들이 더 이상 정당화가 필요 없는 지위를 갖는 계층구조의 질서를 수용하므로 법률과 규정의 강요를 묵인한다. 반면 권력 거리가 작은 사회의 구성원들은 권력 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권력의 불평등성에 대해 정당화를 요구한다. 이러한 권력 거리를 작가는 PDI 지수로 나타내었다. 그는 40여개 국가에서 조업 중인 다국적 기업인 IBM사의 노동자와 관리자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3개의 질문을 제시하는데,
①비경영직 종업원에게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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