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사회학] 구술자와 연구자가 함께 만드는 망각과 기억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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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사회학] 구술자와 연구자가 함께 만드는 망각과 기억의 역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맥락을 주시하라

소위 ‘객관성’을 다시 생각함

구술사의 미덕

구술사를 제대로 만들어내려면

기억을 둘러 싼 싸움

상징적 기념물: 기억 싸움의 접점

제주에서 만나는 역사 상징 기념물들


본문내용
구술사의 미덕
생애사나 구술사가 그런 장점을 갖는다고 해서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한계가 있다. 과욕은 금물이다. 우선 이걸 인정하고 가야 한다. ‘사실을 재현’하겠다고 감히 꿈꾸지 않는 게 좋다. 어차피 절대적인 객관성이란 없다. 사실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니 어설프게 사실을 추적하며 완벽함을 기했다고 혹은 그렇게 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거나 안도해서는 안 된다. 그보단 오히려 구술자가 자신의 경험을 스스로는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그리고 구술자와 연구자 사이의 상호 작용이 어떠한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사실 재현’은 환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한계를 인정하고 그 한계를 드러내면서 접근하는 게 더욱 더 리얼할 수가 있다.
한계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연구자의 편견과 선험적 이해다. 이게 과거 리얼리티로의 접근에 굴절을 가져온다. 의도하든 하지 않든 말이다. 과거 국가보안법이 적용되었던 사례에 대해 역사학자마다 평가가 달라지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연구자가 아무리 객관적 시각을 가지려고 해도 최소한의 굴절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이걸 터부시 할 필요는 없다. 열린 자세와 그리고 그 한계 자체를 인정하는 자세면 족하다.
다음으로 구술자의 문제다. 똑같은 구술자라고 하더라도 그 구술자가 처한 환경(정치적·사회적·자연적)에 따라 그리고 구술의 동기나 연구자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래포 등에 따라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또 시간의 무게, 개인의 삶의 궤적, 개인에 대한 사회적 규정력, 구술자의 사회적 위치, 면담 당시의 사회분위기, 조사자의 질문 방식 등에도 영향을 받는다. 맥락마다 다르다는 뜻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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