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역사사회학] 상상력을 통한 역사의 전개 미시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마르탱 게르의 귀향」과 「치즈와 구더기」는 모두 16세기 유럽이라는 사회 속에 있었다. 「치즈와 구더기」의 국가인 이탈리아의 위치가 지중해 중심지역으로 도시와 상업이 발달하면서 다른 나라와의 잦은 교섭 때문에 르네상스 문예 부흥 운동의 시발이 됐듯이 메노키오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방앗간 주인 노릇을 하면서 다양한 정보와 문화가 교류하는 현장을 자주 접하게 되고 그로써 새롭고 자유로운 우주관, 종교관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마르탱 게르의 귀향」의 새로운 마르탱 아르노 뒤 틸 역시도 대도시에 살면서 메노키오와 비슷한 환경에서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그 시대의 모든 방앗간 주인과 모든 대도시의 주민들이 메노키오와 뒤 틸처럼 생각하거나 행동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후로도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화에 대한 어떤 상황에 처해졌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됐고, 결국은 근대의 민중으로 변화되었다. 「마르탱 게르의 귀향」과 「치즈와 구더기」의 주인공들은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지적인 인물로 변동하는 시기의 민중들이 변화하고 있는 삶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