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분단과한국전쟁] 북한군의 남침과 소련, 중국의 태도
2. 개전시의 조선인민군.
3. 소련의 태도.
4. 중국혁명과 북한.
5. 북한의 남한점령.
6. 결론.
1. 개전 40년을 되돌아본다.
현재 38선이 아닌 휴전선을 경계로 남,북이 갈라져 있는 상황에서 한국전쟁에 대한 논의는 아직도 공통적인 의견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도 누가 먼저 전쟁을 시작했느냐에 대한 부분은 엇갈린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이밖에 소련과 중국의 태도에 대한 논의, 미국의 지시가 있었느냐 등의 논점에 대해 하나 둘씩 서서히 공개되고 있는 자료를 토대로 한국전쟁의 성격을 재검토하고자 한다.
2. 개전시의 조선인민군.
대한민국 대통령의 이승만은 북진통일론을 주장하고,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김일성은 국토완정론을 주장하는 상태에서 남, 북의 무력충돌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어느 쪽이 먼저 전쟁을 도발했느냐 하는 점에서 둘의 의견은 엇갈린다.
그러나 실제로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시작될 때 한쪽은 충분한 준비를 갖추고 있었고 그것이 북한 측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방선주라는 학자가 노획한 북한 문서를 토대로 살펴보면, 인민군의 말단부대가 6월17일에 명령을 받고 전선에 배치되어 23일까지 전투태세를 완료하여 25일의 명령으로 진공을 개시한 것이 확인되었다.
북한이 주장하는 남한의 북침설의 증거로 옹진 전투를 들고 있는데 커밍스의 의견에 따르면 옹진 지구는 49년 5월부터 연말까지 통상적으로 양측이 전투를 계속해왔던 지역이며, 바다인 이 지역에서 본격적인 북진공격을 시작했을리는 없다는 점에서 북침설보다는 북한의 남침설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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