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사상과문화] 한국인의 냄비근성과 언론의 아름다운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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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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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또한, ‘황우석 사건’은 한국의 언론이 얼마나 국민들의 감성과 지성을 지배하고 있는지를 여실없이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이다. 황우석 박사의 성공을 언론은 어떠한 비판적 검토 없이 국민들에게 여과없이 보여주었고, 이로써 언론은 황우석 박사를 영웅으로 만들어 버렸다. 국민들은 황우석 박사에 대해 뜨겁게 불타올랐고, 언론은 그 불에 부채질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그런데 몇몇 지각 있는 사람들이 황우석 박사의 논문에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고, 황우석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던 몇몇 언론은 이들의 의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노성일 이사장의 폭탄선언이 터지면서, 국민들은 황우석 지지자와 부지지자로 나뉘어 또다시 들끓기 시작했다. 언론은 이 사태를 흥미진진한 반전드라마처럼 보도하기 일쑤였고, 황우석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언론들은 의혹을 끊임없이 쏟아내며 국민들을 혼란시켰다. 국민들의 황우석에 대한 정서가 점점 부정적으로 흘러가게 되자, 영웅처럼 대접하였던 언론들도 이젠 황우석을 끌어내리기에 앞장서기 시작했다. 이처럼, 충분한 비판적 성찰없이 국민들의 감성과 이성을 자극시키는 언론의 보도는, 국민들의 냄비근성을 더욱 교묘하게 이용하려는 술책으로 볼 수밖에 없다.
2002년 월드컵 때, 언론은 국민적 관심사를 이용한 수많은 마케팅 및 상업적 술수와 동행하며, 한국축구의 놀라운 실력향상을 연일 뜨겁게 보도하였다. 그 가운데서 사소한 사건들 및 다른 정보들은 묻혀갈 뿐이었다. 국민들 모두가 붉은 악마가 되어 ‘대한민국’을 외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