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공산당선언`서평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라는 이 시작과 끝의 문구는 「공산당 선언」을 읽지 않은 이들도 잘 알고 있는 유명한 구절일 것이다.「공산당 선언」은 20세기에 가장 주목받던 인물로 평가되는 칼 맑스가 엥겔스와 함께 제작한 공산주의자의 강령으로 근대 사회의 분석을 통해 자본주의를 타도하고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프롤레타리아트의 계급 투쟁을 선동하는 선언문이다.
많은 이론가들과 지식인들은 칼 맑스를 20세기를 빛내는 인물로 꼽는다. 그와 동시에 맑시즘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20세기 6가지 사상ㆍ이론” 중 하나로 자리 매김 하면서 역사의 쓰레기 통으로 내던져졌다. 미국의 격월간 전문잡지 ꡐ포린 팔러시(Foreign Policy)ꡑ는 11․12월호에서 20세기를 풍미했으나 21세기에 접어들면서 ꡐ역사의 쓰레기통ꡑ에 내던져진 사상․이론 6가지를 소개했다.
◆ 마르크시즘 =칼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사회는 극소수의 자본가와 프롤레타리아 계급으로 양분할 것이며, 결국에는 숫자가 많은 프롤레타리아가 승리해 계급 없는 평등사회로 갈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러나 노동자들의 생활조건은 향상됐으며, 사라질 것이라던 중산층은 오히려 두터워졌다. 마르크시즘의 결정적 모순은 인간의 행동을 규정하는 것을 물적 토대라고 했으나, 공산사회를 지배한 것은 이데올로기였다는 점이었다.
맑시즘의 창시자이면서 운동가였던 본인인 칼 마르크스는 천재적인 인물로 손꼽히는 반면 그 이론은 오류를 지닌 가설로 평가된다는 것은 모순되는 일이다. 맑시즘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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