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내용 소개
3. 본서를 통해 느낀 점
본서의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미국의 소설가로서 유명한데 1899년 미국 시카고 교외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캔자스시티스타지의 기자가 되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 때는 의용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 종군하다가 부상을 입고 입원했으며, 그 이듬해 휴전이 되어 귀국하였다. 그 후 그의 창작활동에 큰 영향을 끼친 G.스타인, E.파운드 등과 친교를 맺었다.
그는『3편의 단편과 10편의 시(詩)』와 청소년 체험단편집인『우리들의 시대에』그리고『봄의 분류』에 이어 발표한『해는 또 다시 떠 오른다』에 이르러서 확고하게 명성을 얻었고, 그는 파리와 에스파냐를 무대로 찰나적이고 향락적인 남녀를 내세워 전후의 풍속을 묘사함으로써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를 대표하는 작가로 주목받았다. 또한 전쟁의 허무함과 고전적인 비련을 테마로한『무기여 잘 있거라』라는 전쟁문학의 걸작으로 국내외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에스파냐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에스파냐 내전 시 공화정부군에 가담해서 활약한 체험을 통해 스파이 활동을 다룬 희곡『제5열』을 탄생시켰고, 이후 에스파냐 내전에 연루된 미국 청년 로버트 조던을 주인공으로 한 장편『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발표하여『무기여 잘 있거라』이상의 반향을 얻었다. 그런 다음 오랜 침묵 후에 큰 고기를 낚으려고 분투하는 늙은 어부의 불굴의 정신과 격렬한 삶의 자세를 간결하고 힘찬 문체로 묘사한『노인과 바다』를 1952년에 발표했고 퓰리처상(1953년)과 노벨문학상(1954년)을 받았다.
그 외에도『강을 건너 숲속으로』도 있다. 헤밍웨이는 1961년 7월 갑작스런 엽총 사고로 죽었는데 자살이라는 추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는 지성과 문명의 세계를 속임수라고 보고 가혹한 현실에 의연하게 맞섰다가 패배하는 인간의 비극을 간결한 문체로 힘 있게 묘사한 20세기의 대표적 작가이다. 따라서 헤밍웨이에게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불후의 명작인 본서는 큰 고기를 낚으려고 분투하는 늙은 어부의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정신이 보여 지는 인간 승리의 메시지로서 만학의 길에 있는 나에게 큰 도전과 용기를 주었기에 책과 영화를 같이 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
2. 내용 소개
헤밍웨이가 본서에 소개하는 노인은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혼자 고기잡이를 하는 늙은이였다. 그러나 그에게 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한 날이 84일이나 계속되었는데 처음 40일 동안은 한 소년이 노인과 함께 있었으나 40일이 지나도 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하자 소년의 부모는 이제 노인은 완전히 “살라오”가 된 것이라고 말한다. 살라오란 스페인 말로 “최악의 사태”를 뜻하며 소년은 그 부모가 하라는 대로 다른 배를 탔고, 첫 주에 멋진 고기를 세 마리나 잡게 되었으나 노인이 날마다 빈 배로 돌아오는 걸 보는 소년에게는 무엇보다 가슴 아팠다. 그래서 소년은 늘 노인이 돌아오는 것을 기다렸고 노인의 배에서 내리는 휘감겨 버린 낚시 줄이랑, 칼퀴랑, 작살 그리고 돛대에 둘둘 말아둔 돛 같은 것을 치우는 일을 도와주었다.
그 소년은 5살 때부터 할아버지와 함께 배를 탔고 그동안 수많은 추억이 있어 아버지가 말리지만 않는다면 할아버지와 같이 배를 타고 싶으나 할아버지도 반대하여 같이 배를 탈수 없다. 노인(소년은 그를 산티아고 할아버지라 부른다)이 살고 있는 통나무집은 구아노라고 불리는 종려나무의 튼튼한 껍질로 만들었고 방안에는 침대와 테이블, 의자가 하나씩 자리를 차지했고 벽에는 두 장의 그림이 있었으니 한 장은 예수의 성심(聖心:그리스도의 심장이 창에 찔리는 그림으로 인류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상징한 것)과 또 한 장은 코브레 성모 마리아의 그림으로 이것은 죽은 아내의 유물이며, 아내의 사진을 떼어내고 그것으로 걸어 놓았다는 것이다. 아내의 사진을 보노라면 너무 울적해지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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