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Returns를 통해 보는 팀 버튼의 연출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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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배트맨 Returns를 통해 보는 팀 버튼의 연출미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배경 및 세팅

이야기 전개

조명

Figure의 표현과 움직임

카메라

미장센
본문내용
범죄자를 처단하면서 활약을 펼치는 배트맨에게 박수를 보내다가도 배트맨이 다시 브루스 웨인이 되는 순간 그의 처지를 동정하게 되면서 보는 나 역시 이중적인 분열의 상태에 빠져들게 만들어 버린다. 배트맨뿐만 아니라 펭귄과 캣우먼, 악덕 기업주인 슈렉에 이르기까지 모두 2가지의 이중성을 두드러지게 보여준다.

괴물악당인 펭귄이 고담시를 대할 때의 난폭함이나 잔인함과는 다르게 펭귄을 대할 때의 그는 사랑스럽고 자애롭기까지한 인간이다. 그의 자기 분열은 이점에서 발생한다. 자신은 비록 겉모습이 흉측하더라도 정상적인 인간으로서의 대접을 받길 원하지만 고담시는 그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결국 자신이 가장 선망하는 대상인 인간을 공격하고 더 이상 머무르고 싶지 않은 하수도에서 스스로 저주하는 모습을 가진 펭귄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아이러니는 배트맨 리턴즈에 있어 중요한 이야깃거리로 사용되어지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단편을 모아놓은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한다.

팀 버튼이 풀어놓는 냉담하고 괴이한 블랙 코미디성의 영화들은 이제 팀 버튼식 영화라는 한 장르로 자리를 굳혔다. 팀 버튼의 연출스타일을 한마디로 요약하라면 ‘상반되는 이미지나 현상을 하나로 믹스시켜 창조하는 패러독스’라고나 할까? 정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극과 극의 요소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 장면 안에 녹아든다. 세트에서부터 의상, 그리고 인물설정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특징을 엿볼 수 있으며, 이러한 기준으로 다시 배트맨 리턴즈를 보았을 땐 더욱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이것은 팀 버튼이 말하고 싶은 정체성의 부재라는 주제에 너무나 완벽히 들어맞는다. 눈에 보이는 그것이 사실은 그것이 아닐 수 있다는 설정...

배경 및 세팅

배트맨 리턴즈의 배경은 ‘시대성과 시간의 흐름의 존재는 없고, 그들을 위한 준비된 세트만이 남아있다.’ 절제된 저채도의 칼라들과 그로테스크한 형태의 건물들은 성인을 위한 음울한 동화를 보는 듯하다.
안톤 푸스트가 디자인했다는 고담 시티세트는 검고 크게 덩어리진 고층빌딩들이 괴물처럼 우뚝 솟아있으며, 팀 버튼다운 아이러니한 대형 고양이 얼굴동상이 그 꼭대기에 달려 시니컬한 웃음을 웃고 있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가 현란한 빛을 뿜으며 그 중앙에 위치해있다. 회색 톤의 암울한 도시와는 너무나 상반되는 이미지의 정열적인 빨간 트리 장식들과 네온사인들이 위태롭게 조화를 이루어 긴장감을 더해 준다. 팀 버튼은 고담 시티를 40~50년대 필름 느와르의 무대처럼 만들어 놓았다. 기관총을 든 악당들이 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