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이란
1960년에 일어난 문화운동이면서 정치․경제․사회의 모든 영역과 관련되는 한 시대의 이념. 이 운동은 미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학생운동․여성운동․흑인민권운동․제3세계운동 등의 사회운동과 전위예술, 그리고 해체(Reconstruction) 혹은 후기구조주의 사상으로 시작되었으며, 70년대 중반 점검과 반성을 거쳐 오늘날에 이른다.
제 2 차 세계대전 이후-특히 1960년대 이후-의 시기 동안 서구 사회-특히 미국-의 문화계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전시대의 것과 뚜렷이 구별되는 문화현상을 지칭하는 용어인 포스트모더니즘은 대단히 다양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를 논의하는 이론가, 학자들마다 그들이 속한 문화적 전통이나 각자가 취하는 정치적 입장에 따라 때로는 상반되기까지 하는 개념과 이론의 편차를 보이기도 한다.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의 개념을 완벽히 파악하거나 정의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포스트모더니즘에는 다양한, 그리고 때로는 서로 모순적인 요소(contradictory elements)들이 함께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술 역사학자 클리브 딜노트(Clive Dilot)는 "포스트모더니즘은 불확실(uncertainty)하고, 불안정(insecurity)하며, 의문(doubt)에 싸여 있다"고 했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예술은 모든 창작적인 시도가 가능하다. 그 동안 예술 그 자체를 위한 예술에 집착하던 모더니즘의 끈질긴 절대진리 혹은 유일선 추구는 새로운 포스트모더니즘의 예술의 물결과 함께 사라지고 있다. 모더니즘의 끝없는 개혁추구는 예술에 큰 피로를 느끼게 했고, 새로운 예술 추구방식을 찾게 만든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의 하이 모더니즘(High Modernism)은 지나친 심각함(seriousness)에 대해 반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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