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문학] 기녀의 신분적 특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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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과 문학] 기녀의 신분적 특수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기녀의 기원 - 신라 김유신 설화부터 조선의 기녀까지 조광국, 『한국문화와 기녀』,(월인, 2004) 참고


Ⅱ.예인(藝人)으로서의 기녀 - 소외계층 여인들의 자유로운 정신활동

Ⅲ.해어화(解語花)로서의 기녀 -
기녀의 섹슈얼리티: 귀한 꽃 그러나 식물에 지나지 않는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녀의 섹슈얼리티: 귀한 꽃 그러나 식물에 지나지 않는 권태연,“조선시대 기녀의 사회적 존재 양태와 섹슈얼리티 연구” (성신여대 대학원, 2000.02) 참고


지금부터 다루게 될 기녀들의 섹슈얼리티는 조선이라는 유교적 가부장제 사회에서 특수한 직업으로 분류되는 기녀들이 가지게 되는 그들만의 성적인 정체성, 혹은 성적인 실천을 의미하는 것이다.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는 여성을 ‘좋은 여자/ 나쁜 여자’ 혹은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로 이분화 시켜놓고 있다. 『書經』과 『論語』에서는 여성을 德女와 惡女(色女)로 이분화하기도 한다. 여기서 일컫는 ‘좋은 여자’는 본질적으로 성에 대해 관심이 없는 여자이다. 남편에게 순종하며 정절을 지키고, 이들의 주된 목적은 출산에 있다. 반면 나쁜 여자는 근본적으로 성에 대한 관심이 강하며 남성이 원하면 성을 즐긴다. 다른 방면으로는 일을 할 의욕이 없고 게으르다. 이들의 性은 출산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쾌락의 추구에 그 목적을 둔다. 이러한 논리는 ‘좋은 여자 = 마리아 = 보호해야할 性’ ‘나쁜 여자 = 막달라 마리아 = 보호할 필요가 없는 性’ 으로 규정되어 진다. 또한 덕녀와 악녀는 남성이 올바른 길을 가는데 공헌하느냐, 아니냐의 기준에 따라 평가가 내려진다.
철저한 유교적 가부장제 국가인 조선에서는 보호받아야 할 성을 가진 여성의 성은 통제하고, 크게는 양반 계급의 이익과 안정을, 작게는 가문의 존립 보장을 위해서 정절 이데올로기를 강화시켰다. 남성들의 성욕은 억제할 수 없는 본능이자, 남성성의 중요한 부분이며, 남성의 성적인 성취가 사회적으로 승인되고 장려되는 분위기 속에서 일반 부녀자들의 성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기녀가 존재했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일반 여성들보다 자유로운 기녀의 신분적 특성을 들어, 기녀가 성적인 측면에서도 능동성을 띨 것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지만, 사실 기녀는 남성 사대부들의 필요에 그 존재가치를 두고 있는 수동적인 존재였다. 『동야휘집』의 247화 “각사호승점화괴”를 보면 이 설화에서 호남좌도의 경시관과 호남지방의 암행어사가 남원의 기생 하나를 두고 누가 먼저 차지하는가 하는 내기를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이 설화에서 남성 사대부들은 기녀를 인격적인 존재로 여기지 않고 물건처럼 생각하고 있다. 등장하는 기녀는 이름도 밝혀지지 않았고 이를 두고 ‘묘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으며, 기녀 자신의 의사는 전혀 문제시 되지 않았다. 남성과의 관계에서 기녀는 자신의 성적 주체성을 확보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랬기 때문에 기녀에게 있어 임과의 만남은 결과적으로 불행이었다. 임과의 이별 ― 새로운 임과의 만남이 반복되면서 그들의 내면 의식 속에는 운명적 반감이나 갈등이 도사리고 있었으리라 추측 가능 하다. 본질적 모순과 한계를 자각하는 방향으로 감정의 분화가 이루어 진 것이다. 최보라, “기녀시조 특성 연구” (화성: 수원대 교육대학원, 2005.02) pp.33~40 참고
다음의 시조를 보자.

묏버들 갈 것거 보내노라 님의손
자시 창 밧긔 심거 두고 보쇼셔
밤 비예 새 닙 곳 나거든 날인가도 너기쇼셔
(洪娘)

이 시조는 삼당(三唐)시인의 한 사람인 고죽 최경창이 선조 6년에 북해평사로 부임해 왔
참고문헌
이화형, “기녀시조를 통해 본 인간적 한계 인식과 극복 의지” (국제어문 22집, 2000. 12)
조광국, 『한국문화와 기녀』,(월인, 2004)
최보라, “기녀시조 특성 연구” (화성: 수원대 교육대학원, 2005.02)
이배용, “한국사 속에서 여성의 공적영역과 사적영역” (서울: 이화여대 여성연구원, 1998)
김명희, “기녀문학의 특질” 『시조학 논총』, 제 9집, 1993,
박순, “기녀시조의 문학적 특성 연구” (부산: 동의대 대학원, 2007.08)
권태연,“조선시대 기녀의 사회적 존재 양태와 섹슈얼리티 연구” (성신여대 대학원, 20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