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序論
Ⅱ. 「淑香傳」의 作品 世界
1. 「淑香傳」의 順次的 構造
2. 天定原理의 地上的 實現
Ⅲ. 「淑香傳」의 超越的 世界觀과 意味
Ⅳ. 結論
순차 단락 ‘(5) 왕균이 숙향의 전생 내력과 이생에서의 삶의 궤적을 이야기하다.’ 에서 숙향의 삶에 대한 주요한 천정원리가 나타난다.
왕균이 이르되, “이 아기는 인간 사람 아니라 월궁항아의 정기를 타 나왔사오니, 전생죄를 이생에 와 다 갚은 후에 반드시 좋은 시절을 볼 것이니, 선분은 극히 험하나 후분은 좋으리라.”
하거늘, 김전 왈,
“후분 선악은 알지 못하나 선분은 우리 아직 의식을 그리워하지 아니하니, 어찌 고생할 일이 있으리요?”
왕균이 크게 웃고 왈,
“사람의 팔자는 알지 못하나니, 내 비록 재주 없사오나 아기 사주와 상을 보오니, 오세에 부모를 이별하고 정처없이 다니다가 십오세 당하여 다섯번 죽을 액을 지내고, 십칠세에 부인에 봉해지고, 이십에 부모를 마난 태평영화로 지내다가 칠십이 되오면 도로 천상으로 올라갈 팔자니다.”
예언의 구체적인 내용은 5세에 부모와 헤어지는 것, 15세에 다선 번의 죽을 액을 겪는다는 것, 17세에 부인에 봉해진다는 것, 20세에 부모와 재회한다는 것, 70세에 승천한다는 5가지로 정리된다. 여기서 왕균의 예언은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천명과 관련된다. 이는 순차단락 ‘(8) 숙향이 靑鳥의 인도로 명사계에 출입하고, 후토부인이 숙향의 지상에서의 厄運 역정을 듣는다.’와 ‘(11) 숙향이 표진강에 투신하도 龍女와 仙女가 구해주다.’에서도 확인 된다. 후토부인과 용녀도 숙향의 액에 대해 이야기 한다. 후토부인은 옥황상제의 대리인이라고 할 수 있는 천상계 존재로 숙향의 천상의 삶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후토부인은 숙향의 내력과 삶의 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선녀 천상에 계실 때 항아에게 득죄하여 죽게 되오니, 규성이 옥제께 사뢰어 구한 은혜있었더니, 이제 규성이 득죄하여 인간에 내려와 남군 땅 장승상부인이 되었사오니, 선녀는 먼저 장승상 집으로 가 게서 은혜를 십 년을 갚은 후에 태을선군을 만나 인하여 부모도 만나볼 것이니, 그러하자면 이제
이상택 외, 『한국 고전소설의 세계』, 돌베개, 2005
차충환, 『숙향전 연구』, 월인,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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