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일보 백지광고 사태 와 한겨레 창간
2. 시사저널과 시사인
3. 미디어별 보도 분석
4. 결론
5. 출처
우리나라의 겨울 산 능선과 벌판이
우리의 것임을 알고 있으며
어느 시대의 권좌가 우리의 것이 아닐지라도
동아는 우리의 것임을 알고 있으며
동아가 동아 이상의 것임을 알고 있노라
동아의 취재자는 우리 자신이며
동아의 편집자는 우리 자신이며
동아의 텅 빈 광고야말로 우리 자신의 아우성임을
알고 있노라
우리는 죽어도 죽지 않으며 우리는 우리의 의와 사랑의 자손으로서 세세생생 살아있노라
동아여, 동아여, 동아여, 동아여, 고난의 동아여
“동아야 우리는 안다. 너희는 불사조임을...”
“가슴아픈 우리는 꼭 승리한다.”
“자유 정의 진리여 싸워 이기라.”
“동아의 굳건한 필봉은 꺾이지 않으리.”
“존경하는 삼천만 배달민족이여 권력과 악질 재벌들에 대항하여 우리 국민의 선두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동아를 구하는 데 모두 일어납시다. 그리고 권력의 앞잡이나 하고 재벌의 돈이나 받아먹는 다른 신문이나 방송은 구독이나 청취를 하지 맙시다.”
“동아의 고통은 바로 우리 자신의 아픔입니다. 힘을 내어 용감히 싸워 주십시오.”
“해마다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깨어서 불우이웃을 도와왔으나 이번에는 광고해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아를 위해 쓰기로 했습니다.”
“굽히지 말고 견디어라 민족의 얼 동아여, 기필코 광명 있으리”
“우리들에게 희망을 준 동아일보여 감사드립니다.”
“긴급조치로 구속된 동료학생들에게 차식비로 전하려 했으나 이길마저 당국이 차단해서 광고없는 동아일보에 성금으로 바칩니다.”
“민의가 동아의 고난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의 자랑이요 조국의 등불인 동아일보를 사랑합니다.”
“동경 정인량의 맥박은 동아와 함께 뛰고 있습니다.”
“배운대로 실행하지 못한 부끄러움을 이렇게 사죄하나이다.”
“4.19의 꽃은 어디에 피었는고?”
“술 한잔 덜먹고 여기에 내 마음을 담는다”
“요즘처럼 스스로가 부끄러울 때가 없었다.”
이렇게 뜨거운 열망으로 함께 한 국민들의 지지는 3월 들어 큰 아픔을 겪게 된다.
사측이 정부의 강경한 탄압에 굴복하면서 국민들의 갈망이 날아가버렸기 때문이다.
사측은 75년 3월 8일 경영난을 이유로 부서를 폐지, 18명을 전격 해임했고
이에 항의해 송건호 편집국장(전 한겨레신문 대표)가 사표 제출,
기자와 아나운서들의 제작거부 ,
이어서 130여명의 기자, 프로듀서, 아나운서들의 해고가 단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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