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이승원의 `학교의 탄생`을 읽고
이승원
지난 수업으로 그동안 나의 독후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의 내용을 알리려고 한것이 그만 사실만 나열한것에 불과한것 같았다.
작가 이승원이 학교에 다닐 무렵 사회는 혼란스러웠다. 정치적 격변으로 수업은 진행되지 않았고 그로인해 학교가 싫어졌지 않았을까 싶다. 작가는 대학원에 들어가서 100년 전 창간된 를 읽기 시작했다. 2년 넘게 ,,등을 읽어 나갔다. 그러다 100년 전 학생들의 모습과 지난 학창시절의 본인 모습이 겹쳐지고 정치적 상황과 학교 교육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개인적으로 학교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그냥 입에서 웃음이 나오는 단어이다. 초등학교때 공부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것이 좋았고 중학교, 고등학교때도 가끔 입시지옥 때문에 힘들긴 했지만 친구들이 있고 가끔 소풍, 수학여행, 체육대회, 축제 등 여러행사가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 학교란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곳이다. 그런데 도대체 학교는 어떻게 생기게 되었을까?
다른나라도 그렇겠지만, 우리에겐 배움의 곳이 필요했다. 언제까지나 양반이라고 해서 그 자손들이 양반이 되어 잘산다는 것은 너무 부당했던 것이다. 양반이건, 천민이건, 백정이건, 기생이건 모두 배움을 통해 매일매일이 똑같은 삶이 아니라 발전된 생활을 하고 싶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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