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독후감]딥스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점심 때가 되어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다른 어린이들은 여느 때와 같이 떠들면서 자기의 외투와 모자를 찾으려고 야단 법석을 부리고 있었다. 그러나 딥스는 그렇지 않았다. 이 책의 첫 부분이다. 딥스라는 아니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랐다. 딥스라는 아이는 사랑에 메말라 있는 아이였다. 딥스가 처음 학교에 갔을 때는 아침에 자기 의자에 앉으면 온종일 움직이지도 않고 벙어리처럼 앉아서 일어나 본 적이 없을 정도였다. 만일 누가 자기 근처로 오거나 쳐다보면 마루에 있는 공을 움켜잡고 엎드려서 움직일 줄을 몰랐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법이 없으며, 묻는 말에 대답을 하는 법도 없었다. 다른 아이들은 그룹 활동이나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일들을 찾아 바쁘게 움직이는데도 딥스는 교실 구석구석을 기어 다니거나, 책상 밑에 숨거나, 엄지손가락을 빨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선생님이나 아이들이 딥스에게 무슨 일을 하게 하려고 애쓰다가 지칠 때쯤 되면 마루에 드러누워 꼼짝도 하지 않았다. 이런 딥스의 방어적인 태도는 부모의 양육 태도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딥스는 단지 부모님이 원하지 않았을 때, 그들에게 불행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나게 되어 그런 환경 속에서 평범하지 못한 삶을 살았던 것뿐이다. 장래성 밝은 의사 어머니와 과학자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원치 않던 아이... 딥스는 태어나면서부터 불행한 아이였다. 명석하고 예민한 과학자였던 남편은 딥스가 태어난 후부터 부인을 멀리하고 일에만 더 몰두해 버렸다. 딥스를 낳게 됨으로써 촉망받던 직업도 잃어버리고, 남편에게도 멀어져 간 딥스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