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립어의 유형
3.대립어의 다른 유형
4.대립어의 의미 특성
• 의미의 대립관계 : 구조의미론을 비롯한 언어학, 철학, 논리학,
심리학의 주요한 관심사
⇒동서양을 막론하여 일찍부터 사상가나 철학자들은 우주의 생성과 운용의 법칙을 대립에 근거한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 파악
• 이사에브(A.V. Isaev, 1972:15): 대립관계는 모든 언어구조에 고유한 것
• 임지룡(1989): 유개념으로서 ‘대립어’와 종개념으로서 ‘상보적 대립어’
‘반의적 대립어’ ‘방향적 대립어’ 등으로 파악
◉ 반의대립어의 성격
- 반의대립어의 정의 : 반의어, 즉 의미대립의 모든 국면을 포괄하는
넓은 뜻으로 사용
- 라이온스 이후 : ‘정도(등급) 반의어’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
①단언과 부정에 대한 일방함의가 성립된다.
②대립관계에 있는 두 어휘항목을 동시에 부정해도 모순되지 않는다.
③반의어는 정도부사로 수식될 수 있으며, 비교표현이 가능하다.
④평가의 기준이 상대적이다. (길이, 속도, 무게 등과 같은 가변적인 속성의 정도에 적용되는 기준)
◉ 상보대립어의 하위 유형
- 구분 기준 : 평가의 척도와 비교구문에서의 대치 가능성
① 순수 상보어: 명사와 동사의 대립어
ex) ‘남성/여성, 삶/죽음’ ‘살다/죽다, 출석하다/결석하다’
② 정도 상보어: ‘깨끗하다/더럽다, 정직하다/부정직하다’와 같은 일군의
형용사 대립어
(11)
ㄱ. 깨끗하다/더럽다, 옳다/그르다, 맞다/틀리다, 익다/설다,
곧다/굽다, 안전하다/위험하다
ㄴ. 편하다/편찮다, 성실하다/불성실하다, 순수하다/불순하다,
완전하다/불완전하다, 정직하다/부정직하다, 정확하다/부정확하다,
확실하다/불확실하다, 공평하다/불공평하다
*역동어에서 대립적 방향을 기술하는 방법
1) 역동어의 한 쪽은 A에서 B로, 다른 쪽은 B에서 A로 변화를 나타내는 경우
예) ‘나타나다/사라지다’
⇒’사라지다’ A(보이는 상태)→B(보이지 않는 상태)
‘나타나다’ B(보이지 않는 상태)→A(보이는 상태)
☞흥미로운 점: ‘개/폐, 탈/착’에서 전자의 어휘소가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다.
2) 역동어의 한 쪽은 처음 상태가 마지막 상태와의 관계 변화를 나타내고, 다른 쪽은 마지막 상태가 처음 상태와의 관계 변화를 나타내는 경우
예) '길어지다/짧아지다'
⇒‘길어지다’ (마지막 상태가 처음 상태보다 더 길어야 한다.)
‘짧아지다’ (처음 상태가 마지막 상태보다 더 길게 된다.)
• 이관규, 개정판 학교 문법론, 월인, 2007
• 노대규 외, 국어학서설, 신원문화사 , 2008
• 전수태, 국어 반의어의 의미 구조, 박이정 ,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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