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학]합성의약품vs천연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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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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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합성의약품

2. 천연의약품

소독약의 지위 박탈당한 페놀

버드나무 껍질에서 출발한 성공작 아스피린

근육을 속이는 마취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수면제

탈리도마이드가 불러 온 재앙

변신의 귀재 항생제


본문내용
2. 천연의약품
동물의 세계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에서 육식 동물인 사자가 풀을 뜯어먹는 광경을 본 적이 있다. 소화를 도와주는 풀이라고 한다. 배탈이 난 원숭이가 약초를 찾아 숲을 헤매는 모습도 잘 알려져 있다. 자연에 존재하는 식물이나 동물을 천연 의약품으로 이용하는 것은 우리 인간만이 아니라는 뜻이다. 물론 고도의 지능을 가진 인간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그런 천연 의약품을 활용해왔다. 그러나 천연 의약품을 사용하는 데는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우선 의약품의 공급이 계절이나 지역에 따라서 극도로 제한될 수밖에 없다. 말라리아의 특효약으로 알려진 키니네는 남미의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인 키나피라는 나무의 껍질에서 채취한다. 17세기경에 서양에 알려지게 된 이 나무는 인도네시아 같은 지역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생산량이 충분하지 못하므로 그 값이 비쌀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에 원하지 않는 부작용을 가진 화학물질이 함께 혼합돼 있어서, 의외의 피해를 볼 수 있다. 천연 식물에 약효를 나타내는 물질 뿐 아니라 경련이나 구토를 일으키는 물질이 함께 들어있는 경우도 많다. 또 몸에 좋다는 곰의 쓸개나 사슴의 피를 먹고 나서 곰이나 사슴에 기생하는 미생물 때문에 큰 낭패를 보게되는 경우가 바로 그런 예다.

천연 의약품이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흑사병이나 말라리아 같은 전염병은 물론이고 어린아이들을 괴롭히는 홍역이나 백일해 같은 병 등 많은 질병을 막아주지 못했다. 현대 의약품은 화학적인 방법을 이용해서 약효를 가진 성분만을 따로 분리해서 그 효능과 안전성, 그리고 부작용을 체계적으로 연구해서 사용한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천연 의약품과 구별된다. 그런 의미에서 최초의 현대 의약품은 1806년 독일의 제르튀르너가 아편으로부터 분리시킨 모르핀이다. 모르핀은 지금까지도 말기의 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진통제로 알려져 있지만 심한 중독성 때문에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그후에 프랑스의 카방투와 펠르티에가 1820년에 키나피의 나무 껍질에서 노란색의 고체인 키니네를 분리하는 등 많은 화학자들이 천연 식물에서 다양한 현대 의약품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그 후 1938년에 유기화학의 창시자였던 독일의 리비히와 처음으로 요소를 인공 합성했던 뵐러는 천연물의 약효가 형태, 색깔, 맛, 냄새와 같은 감각적인 성질이 아니라 그것에서 분리한 물질의 화학적 특성이 중요하다는 현대 의약화학의 기본 원리를 알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