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중국공산당 당 창건시기의 마르크스주의와 무정부주의 이론논쟁
II. 본 말
1. 프롤레타리아 독재인가? 국가의 해체인가?
2. 민주집중제인가? 자유연합인가?
III. 맺음말
중국에서 아나키즘 이 발제에서는 ‘무정부주의’라는 단어를 지양하고 ‘아나키즘’으로 사용하기로 한다. 무정부주의는 아나키즘의 단편적 특성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아나키즘이 정부나 국가에 대한 반대를 뜻하기도 하지만, 정치적의미를 넘어서 삶의 태도와 양식을 뜻하기도 하므로 많은 아나키스트들이 무정부주의와 아나키즘의 등식화에 반대하고 있다.
은 20세기 초부터 매우 광범위하게 포진되어 있었고, 마르크스주의가 중국에 본격적으로 들어오게 된 것은 러시아 혁명이 성공하고 난 후에서야 가능했다. 중국에서의 아나키즘-마르크스주의 논쟁은 중국공산당을 창건하는 과정에서 대대적으로 일어났으며 그 후 노동운동분야에서 지속되었다. 중국은 당시 자본주의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노동조합 운동은 미진했고 따라서 아나키즘-마르크스주의 논쟁은 노동운동 분야보다 당 창건 과정에서 일어나게 되었다. 조세현 (2001) 동아시아 아나키즘 그 반역의 역사, 책세상
이 논쟁은 누가 과연 더 올바른 사회변혁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가라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었다. 기존의 노련한 아나키스트들과 갓 태어난 아직은 미숙한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논쟁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이 논쟁은 마르크스주의자의 승리로 귀결되었다. 과정속에서 초보적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아나키스트들과의 논쟁을 통해 더 체계적인 이론을 정립할 수 있었고 현실에 적합한 전략과 전술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II. 본 말
1. 프롤레타리아 독재인가? 국가의 해체인가?
아나키즘-맑시즘 논쟁에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투쟁의 방향을 두고 논쟁이 전개되었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노동계급의 혁명의 과정에는 단계적인 성격이 있으므로 기존의 국가권력을 프롤레타리아의 권력으로 대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이른바 프롤레타리아 독재 K.Marx (1875) 자본주의하에서의 계급투쟁은 필연적으로 프롤레타리아독재로 되며, 이 독재는 자본주의로부터 계급 없는 공산주의사회로 이행하기 위한 과도기이다.
를 필수과정으로 인식하였다. 아나키스트들은 국가권력 자체에 대한 거부로, 부르주아 국가든 프롤레타리아 국가든 국가자체를 거부했다.
이들의 차이는 국가관의 차이에서 기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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