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그리스로마신화를 읽고 나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호메로스의 서사시『일리아드』와 『오디세이』및 이것들과 거의 같은 시대의 작품인 헤시오도스의 『신통기』,『노동의 나날』등을 들 수 있다.
고대 로마의 신화도 제우스를 쥬피터, 헤라를 유노, 아테나를 미네르바등 신들의 이름을 라틴어로 바꾼것에 지나지 않고, 그 내용은 그리스 신화의 내용과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보통 그리스-로마 신화라고 통칭되기도 하며, 로마 신화를 그리스 신화의 일부분으로 다루기도 한다.
그렇다면, 고대의 그리스-로마 신화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고대의 그리스의 문명이 서양 문명의 원류가 되었듯이, 고대의 그리스 신화는 유럽의 문화와 정신의 바탕이 되었다. 물론 유럽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그리스 문화 말고 다른 여러 문화가 큰 작용을 하기는 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기독교 문화이다. 성경을 바탕으로한 기독교의 문화는 그리스의 문화와는 차이가 있지만, 현대 사회에 기독교가 널리 전파되어 있는데 반해, 그리스 신화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유럽인이 아닌 동양인으로서는 조금 생소하기도 하고 잘 알지 못하는게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로마 신화는 유럽의 문화와 정신 세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주요 신은 12명이다. 그리스의 신들은 인간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인간과 같이 감정도 느끼고 싸우기도 한다. 이는 신은 전지전능하고 위대하다고 알고 있던 나의 일반적인 상식과는 조금 달라서 약간은 충격적이기도 했다. 내가 비록 기독교를 믿는 신자는 아니지만 기독교 사상이 워낙에 많이 퍼져있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신은 유일하고, 전지전능하다는 생각이 고정관념처럼 자리잡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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