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례조사 및 사례분석
(1) 사례조사
1) 오용사례
① 외래어 남용
② 맞춤법 오류
③ 비문의 사용
④ 외래어 표기 오류
⑤ 은어의 사용
⑥ 비속어의 사용
2) 바람직한 사례
① 정확한 맞춤법 사용
② 방송효과의 극대화
(2) 사례 분석
1) 바람직한 사례
① 제작자의 심리상태
② 시청자의 심리상태
③ 현상 및 효과
3. 결론
따라서 소인, 소인배는 말이 되지만 대인배라는 말은 부적절한 표현이다. 대인배가 아닌 대인이나 군자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라 할 수 있다.
‘말씀’ 뒤에는 ‘드리다’를 붙일 수 있지만, ‘감사’ 뒤에는 ‘드리다’를 붙이는 것이 어법상 맞지 않는 불필요한 공대라고 기술하고 있는 “표준 화법 해설”(국립국어원, 1992.)에 따르면, ‘감사드립니다’가 아닌, ‘감사합니다’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바라다’에 대해서는 모음의 발음과 관련한 표준어 규정 제11항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다음 단어에서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고 하고 ‘바라다’를 표준으로 삼고 ‘바래다’를 버린다고 규정하였다. 그리고 ‘나무래다, 바래다’는 방언으로 해석하여 ‘나무라다, 바라다’를 표준어로 삼았다.
또한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중 제34항에 모음 'ㅏ'로 끝난 어간에 '-아'가 어울릴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는 원칙에 따라 지금의 체계대로 쓰는 것이 적절하다.
‘바라다’의 활용형의 경우는 규범과 실제 언어 사용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대표적인 예이다. 규범상 ‘바라다’는 ‘무엇을 바라.’와 같이 쓰여야 하나 실제로는 ‘무엇을 바래.’와 같이 쓰이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그러나 ‘무엇을 바래’와 같이 쓰인 것은 어법상으로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부사 ‘너무’는 ‘일정한 정도나 한계에 지나치게.’라는 뜻으로 ‘너무 심하다, 너무 아프다, 너무 많다, 너무 부족하다, 너무 싫다’와 같이 주로 부정적인 문맥에서 쓰인다.
‘너무 잔인하다’의 경우 잔인함의 정도가 지나쳐서 심하다는 뜻으로 화자의 마음이 이에 대해 거부의 의사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예쁘다, 너무 좋다’와 같은 긍정적인 가치와 함께 쓰이는 ‘너무’는 긍정적인 가치가 지나치다는 뜻이고 화자는 이런 가치에 대해 충분히 흡족하다는 의미이므로 ‘너무’가 갖는 본래의 의미와 어울리지 않다.
따라서 ‘너무’의 쓰임새와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할 때, '너무 예뻐./너무 좋아.’ 등과 같은 문맥에 쓰인 ‘너무’는 의미상 적절하지 않으므로, 문맥적 의미에 맞는 다른 부사어로 바꾸어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재밌는데 왜 그래’가 아닌 ‘아주 재밌는데 왜 그래’ 로 표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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