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음후열전」의 내용
3. 사마천이 쓴 「회음후열전」속의 고사성어
4. 내용으로 유추되는 고사성어
5. 한신의 단점
6. 맺음말
사마천(司馬遷 : BC 145 ?~BC 86 ?)의 《사기》에 대해 배우면서 깊게 다가 온 것 중 하나가 微言大義라는 말이었다. 한자에 대한 지식이 너무나 짧아 사마천이 직접 지은 고서를 읽을 순 없지만 고사성어를 통해 사마천의 미언대의의 뜻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었다. 사기 속에서 사마천이 고사성어를 통해 자신의 뜻을 표현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또한, 「회음후열전」속에서 내용과 다른 고사성어를 연관지어 보고 싶었다.
《사기》에서 고사성어를 찾는 일은 아주 쉽다. 그 중에서도 내가 선택한 부분은 「회음후열전」인데 먼저 내용파악을 하기 위해 책을 읽어 나가다가 어떻게 봐선 한 고조 유방보다 한을 통일하는데 더 큰 공을 세운 것처럼 보이는 한신의 삶에 매료되어 나도 모르게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으로 그를 바라보게 되었다.
본문에서는 우선, 「회음후열전」의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고, 고사성어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2. 「회음후열전」내용
회음후 열전은 항우와 유방이 천하를 놓고 다툴 때 살았던 한신(韓信 : ?∼? )에 관한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항우의 곁에 있었으나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며 도망쳐 유방에게로 간다. 그는 한 고조 유방이 한을 통일하는데 있어서 커다란 공을 세우지만 나중에는 유방에게도 버림을 받고 '회음후'라는 낮은 관직에 머물러 있다가 반역을 도모하다 계책이 들통나 죽임을 당하게 된다.
「회음후열전」속의 한신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고 훌륭한 인물이었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한을 통일하는데 있어서는 병법이나 인간관계 모든 면에서 능하였으나 고조에게서 버림을 받은 뒤에는 기분 좋지 않은 결말이 되었다는 것이다. 사마천은 한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2. 오세경 편역, 《중국 고사성어》(서울 : 석일사, 1999)
3. 이용원, 《네 글자에 담긴 지혜》(서울 : 유원, 1998)
4. 장 연 엮음, 《이야기 고사성어》(서울 : 동방미디어,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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