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난세 -영웅의 할거
1) 후한의 붕괴
2) 센고쿠시대(戰國時代)
Ⅲ. 奸雄과 魔王
1) 파격의 인물-曹操, 織田信長
2) 병농일치와 병농분리
3) 울지 않는 새에 대해(인재등용)
4) 중농책과 중상책
Ⅳ. 놀부가 덩실덩실
언젠가 고등학교 논술문제에 “흥부와 놀부”라는 전래동화에서 놀부를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흥부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내리는 문제가 나온 적이 있어 당혹스러워 했었다. 이 문제에 대해, 한번 생각을 해보자. 흥부는 능력도 없는 주제에 애들 줄줄이 낳은 무능력한 인간이다. 하지만 로또당첨 되듯 제벌제비다리 고쳐준 덕에 벼락부자가 된 노력이 결여된 인간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놀부는 노력을 하는(비록 그것이 남의 밭을 망치거나 하는 것일지라도) 철저한 자본주의가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이렇듯, 언제나 선과 악으로 대비되던 사람들의 평가는 뒤집혀질수 있다. 이것은 현재 어떠한 사람이 필요한가 하는 면에서 크게 들어난다.
또한 현재는 언제나 역사를 필요로 하며, 이것은 때때로 우리의 인식을 크게 바꿔놓기도 한다. 또한 필요로 인하여 어떠한 역사적인 사건이나 인물이 재평가되기도 하는데, 지금 현재 우리가 배우고 있는 曹操 또한 간사하고 악질적인 면모를 벗어 던지고 人謀와 카리스마가 있는 리더로 재평가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재평가되고 있는 인물 가운데에 일본 전국시대의 다이묘(大明) 일본의 막부(幕府)정권 시대에 1만 석 이상의 독립된 영지를 소유한 영주(領主)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가 있다. 오다 노부나가는 악귀니 악마니 하는 비정하고 다혈질적인 모습에서 비판을 받아왔음에도 불구, 오늘날에는 가장 인기 있는 센고쿠(戰國)시대의 인물이 되었다. 과연 어떠한 면에서 이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 부정적인 탈을 벗어 던지고 필요한 인물이 되었는지 살펴보고, 또한 그들이 보여주었던 여러 가지 정책을 비교하여 보자.
비교를 하는 인물에 있어서 曹操와 織田信長이 적당한가 하는 의문이 반드시 떠오를 것이다. 지금 이들의 닮은 점, 혹은 왜 이들을 비교하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겠다. 이 발표를 통해 이들이 비록 1000년의 시간을 차이에 두었지만 매우 닮은 ‘현실적인 인간’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야마구치 히사카즈/ 전종훈 역, 『사상으로 읽는 삼국지』이학사, 2000
竹田 晃/정병탁 역, 『조조평전』, 제오문화사, 1978
도몬 휴우지/이정환 역, 『織田信長의 카리스마 경영』, 경영정신, 2001
朝尾直弘/최정환 역, 『日本 近世史의 自立』, 경상대학교출판부, 1993
이노우에 키요시/차광수 역, 『일본인이 쓴 일본의 역사(상)』, 대광서림,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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