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조리극’ 이란?
# 발생과정
Ⅱ. 구성상의 특징
# 등장인물
# 연극 담화
# 공간 구조
# 시간 구조
# 오브제
Ⅲ. 대표적 작가와 작품
# Beckett, Samuel Barclay
# Eugẻne Ionesco
# Genet, Jean
※ 참고 문헌
# 연극 담화
부조리극 대사들의 특징은 ‘횡설수설’, ‘말(발음)놀이’ 그리고 ‘독백의 교차’ 등이다. ‘황설수설’은 자기 말을 자기가 조종하지 못하는 화자를 통해 ‘말’이 그것을 말하는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고 있음을 표현한다. 이러한 횡설수설은 모순되는 말들의 조합, 서로 부정하는 문장들의 중첩, 직전의 문장에서 확인된 사실을 다시 문제로 제기하기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횡설수설의 대사는 일관성이 없고 의사소통을 교란시키기 때문에 연극 담화는 진전되지 못한다.‘말놀이’는 우스꽝스러움으로 인해 희극적인 효과를 노리면서 ‘말 = 생각’을 놀이화하는, 다시 말해 더 이상 성찰을 필요로 하지 않는 현대인의 일면을 나타낸다. 부조리극에서 사용되는 ‘독백’은 전통극의 독백과는 다르다. 그것은 ‘위장된 대화 형태’를 띤 거대한 ‘내적 독백’이다. 그 독백들은 무서운 고독, 혹은 고착 관념에 유폐된 등장인물이 자기 자신을 찾아 헤매는 행위라고 볼 수 있는 ‘불확실한 추억들의 짜깁기’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독백의 기능은 시간 보내기, 공허 채우기, 혹은 인간의 두뇌라는 밀폐된 세계, 일종의 정신 병원 같은 공간의 권태를 쫓아내기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부조리하고 무의미한 언어 행위야말로, ‘말하는 것이 곧 사는 것’ 일 때 현대의 부조리하고 무의미한 삶, 그리고 파편화된 삶을 표출하는 가작 적합한 형태가 아닐 수 없다.
2) 신현숙, 『20세기 프랑스 연극』, 문학과 지성사, 1997
3) Styan, John Louis, 『상징주의와 초현실주의 부조리 연극』, 예하,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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