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도스토에프스키의 `죄와벌`을 읽고
표트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는 1821년 10월 30일 모스크바의 말린스키 시립병원의 의사 미하일 도스토예프스키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1881년에 죽었다.
그는 몹시 화를 잘 내며 까다로운 성격의 아버지와 신앙심이 돈독하고 아이들에게 다정한 애정을 쏟는 어머니 슬하에서 그들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인간 심성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으로 영혼의 어두운 부분을 조명한 러시아의 소설가이며 언론인이다.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하나로 칭송된다. 불안정한 중산계층의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16세 때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육군 공병학교에 들어갔으나 수업을 몰래 빠져나가 러시아 문학을 비롯한 유럽 문학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유명한 문학평론가인 비사리온 벨린스키에게 중편소설 < 가난한 사람들 Bednyye lyudi >(1846)의 원고를 보내 호평을 받은 후 작가가 되었다. 그는 정치적·사회적 개혁운동에 가담했다가 1849년 4월 체포되어 총살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사형 직전 황제로부터 사면을 받아 극적으로 죽음을 모면하고 유형지에서 중노동을 하는 처벌을 받았다.
그는 그곳에서 < 죄와 벌 crime and punishment >을 구상하게 된다. 그는 소설 속에서 제1·2차 세계대전 사이의 세대 및 전후세대를 괴롭힌 도덕적·종교적·정치적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극화했으며, < 백치 Idiot >·< 악령 Besy >·< 카라마조프의 형제 Bratya Karamazovy > 등의 작품은 예술을 매체로 삶의 지혜와 영혼의 울림을 전달한 뛰어난 본보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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