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페미니즘 비평
Ⅲ. 작품 속의 여성 인물 연구
1. 가부장적 질서와 여성의 정체성
2. 왜곡된 여성의 이미지
3. 부재와 단절에 대한 대응 양상
Ⅳ. 맺음말
그러나 여성의 목소리로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고, 문제를 제시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될 것이다. 여성의 단순한 사회참여가 아니라 여성들이 가부장적 사회에서 억압받아온 권리를 되찾고 남자와 다른 개체로서의 여자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존재를 일깨워 나가야 한다.
90년대 작가로 불리는 신경숙은 1985년 『문예중앙』에 중편 「겨울 우화」가 신인문학상에 당선함으로써 등단한 이래 『겨울 우화』(1990) 『풍금이 있던 자리』(1993) 『오래 전 집을 떠날 때』(1996) 등의 단편집, 장편 소설 『깊은 슬픔』(1994), 『외딴 방』(1995), 등을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그리고 그의 소설이 여성 일상의 삶을 잘 복원하고, 섬세하고 감상적인 문체로 여성들의 목소리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신경숙 소설이 가진 평가를 다시 꼼꼼하게살펴보면인간 존재의 근원을 드러내고 있는가, 그의 독특한 문체가 여성해방의 기능을 가지는가에 대해 의문이 생긴다. 그의 소설은 여성이라는 인물을 그려내고 그 여성의 목소리로 느껴지는 분위기들은 오히려 왜곡된 여성의 이미지를 재생산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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