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Ⅰ. 서론
♧ Ⅱ. 본론
1. 1940년대의 시
○ 1-1. 1940년대의 시 개관
○ 1-2. 시 분석 : 조지훈과 서정주를 중심으로
(1) 조지훈의 시
(2) 서정주의 시
2 1940년대의 소설
○ 2-1 1940년대의 소설 개관
○ 2-2. 소설 분석 : 김남천의 과 채만식의 를 중심으로
(1) 김남천의
(2) 채만식의
♧ Ⅲ. 결론
♧ ※ 참고문헌
『귀촉도』는 이승과 저승, 현실과 정신의 대립이 점차 소멸하고 있으며, 반전통적인 태도와 함께 전통적 정서와 가치를 재인식하려는 태도를 보여준다. 미당이 일제 말기와 해방 뒤에 쓴 시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화사집』과 같은 세계의 시도 있고, 그렇지 않은 시들도 있다.「행진곡」의 경우에는 『화사집』과 같은 계열의 시로 볼 수 있다.「거북이에게」같은 시는 『화사집』과는 다른 계열의 시로 일제 말기를 거북이처럼 끈질기고 유유하게 헤쳐 나가야 한다는 미당의 생각을 담고 있다.『귀촉도』에 수록된 시들로는 「문둥이」, 「바다」, 「귀촉도」등이 있다.
눈물 아롱 아롱/ 피리 불고 가신님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 오는 西域 三萬里.//
흰 옷깃 염여 염여 가옵신 님의/ 다시 오진 못하는 巴蜀 三萬里.//
신이나 삼아줄ㅅ걸 슲은 사연의/ 올올이 아로새긴 육날 메투리/
銀粧刀 푸른 날로 이냥 베혀서/ 부즐없는 이머리털 엮어 드릴ㅅ 걸.//
초롱에 불빛, 지친 밤하늘/ 구비구비 은하ㅅ물 목이 젖은 새,/참아 아니 솟는가락 눈이 감겨서/
제 피에 취한새가 歸蜀道 운다.// 그대 하늘 끝 호올로 가신 님아.//
‘귀촉도’는 고국 촉나라로 돌아갈 수 없는 한 충신의 원혼이 새로 되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는 새이다. 이 시에서는 ‘그대 하늘 끝 호올로 가신 님’이 ‘귀촉도’가 되며 님을 보내는 시적화자는 떠나간 님을 위해 자신의 머리털로 신을 삼아 보내주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 시의 정조는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여인의 그러한 모습은 여인 본연의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는 女必從夫의 동양적 윤리를 철저하게 따로 있는 여인상 유혜숙, 『서정주 시의 이미지 연구』, 시문학사, 1999, p205.
의 모습으로도 보인다. 또한, 이때부터 화자의 여인상-아니마-의 모습이 초기와는 다른 양상으로 변모됨을 알 수 있다.
시의 구성은 1연은 임이 떠나간 상태에 대해 밝히는 부분이고, 2연은 떠나간 임을 위해 머리털로 신을 삼아주지 못한 것에 대한 시적화자의 회한을 나타낸다. 3연은 비극성이 심화되어 귀촉도의 한 맺힌 울음이 묘사되고 있는 것으로 구성 되어 있다..
미당 서정주는 오랜 세월 우리 문단을 지키며 한국 시세계를 이끌어왔다. 해방과 6․25, 민주화 혁명 등 많은 격변기를 거치면서 문학외적 세계가 아닌 내면의식에 치중하여 시적화자의 개성을 중시하는 작품 세계를 펼쳤다. 또한 그의 시는 영어, 독어, 일어 등으로 번역되며 세계 각지에 한국시의 위상을 드러냈다.
초기시의 갈등과 대립의 구조를 바탕으로 가혹한 원죄의식과 강렬한 생명추구에 대한 노래에서부터 신라 사상의 신비적 색채를 보이는 중기시, 원형질을 토속적 현실에서 찾으려했던 후기시에 이르기까지의 어느 작품 하나 소홀함이 없으며, 그 변모양상 또한 의식, 무의식과 관련하여 심화․확대되고 있다. 비록 그가, 친일시를 썼던 친일파였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그의 업적이 퇴색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며, 『질마재 신화』 산문시집으로 이 땅의 여느 농촌과 다를 바 없는 한 마을을 한국인의 신화가 살아 숨쉬는 마을로 불멸화한다. 그 마을에 더도는 간통 소문, 오줌발 소리, 죽어 해일이 되어 돌아온 온갖 설화와 풍문은 신화 속에서 혼백과 육신을 얻고 현실의 공간 속에서 실재와 뒤섞인다. 『질마재 신화』는 『화사집』에 이은 서정주 시의 또 하나의 찬란한 개화다.
이후의 작품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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