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타고르 `고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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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타고르

대단하다. 정말 대단하다. 그래서 눈물이 찔끔했다…
과연 타고르는 인도의 위대한 대문호다. 그가 그린 는 성자 중에 성자다. 네홀류토프의 깨달음이요! 알료샤 만세다. 마지막으로 비앵느뷔 신부를 대면한 쟝발장이기도 했다. 이 감동을 어떤 글로 표현할 수 있단 말인가!
이 소설은 커다란 두 구도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순수 인도 정통을 상징하는 고라의 힌두교, 이와 반대의 개화를 상징하는 파레슈 노인을 상징하는 브라만교가 있다. 하지만 힌두교를 상징하는 고라는 고행길을 나서는 수행자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인물들이 한 가지 역할만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며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도 등장한다. 우선 대자대비한 부모의 상을 그리는 것으로 전통의 아난다모이와 개화의 파레슈 노인을 들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고리타분한 전통으로 하리모니히가 있고 개화의 폐해로 바로다 부인을 들 수 있다. 그런가하면 양쪽에는 다 같이 형편없는 모리배들도 등장한다. 전통의 악인으로 요비나슈가 있는가 하면 그 대칭으로 하란이란 인물이 등장한다. 그외에 중립적 위치를 점하면서 각 인물들의 지나친 취우침을 막아주는 중간적 인물로 스챠리타와 비노이가 등장한다. 그리고 상큼한 양념으로 사티슈.
스토리는 아주 간단하다. 사회적 통념을 벗어던지고 성공적이고 올바른 결합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결말을 맺는다. 이 간단한 결말에 무한한 감동과 진리를 넣는 것은 오로지 작가 만의 몫이다. 스토리만을 본다면 아주 하찮은 3류 통속적 소설로 전락할 위기마저 있었다. 실제로 비노이를 중심으로 스챠리타와 사시(모힘의 딸)와의 혼담 성사의 내왕은 그럴 위험성 마저 내포하고 있었지만, 이는 결국 스챠리타의 고라에 대한 사랑, 이와 함께 고라의 내심 자그마한 갈등으로 확대되면서 그리고 비노이와 롤리타와의 이상스런 밀월이 이루어지면서 소설은 한 층 숭고한 목표로 비상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