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르노는 ‘문화 산업’ 장에서 ‘문화가 상품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아도르노의 이 주장은 문화 획일화 비판가인 부르디외나 리요타르에게 수용, 발전되었다.
아도르노의 문화 상품성 테제와 이를 수용한 리요타르의 문화자본 비판, 부르디외의 상업성의 지배 비판은 문화의 상품성에서 초래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문화의 획일화 테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아도르노의 관점에서 보면, 문화 산업에 의해 야기되는 동질화는 영화나 라디오, 잡지 등 개별 문화 영역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문화 상품뿐만 아니라 전체 문화 영역에서 획일화된 체계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