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Ⅰ 서 론
1-1. 시트콤이란
1-2. 청춘시트콤이란
Ⅱ 본 론
2-1. 대학 생활
2-2. 학업과 성적, 그리고 취업의 노예
2-3. 패션 문화
Ⅲ 결 론
Ⅳ 과제를 마치며
대학생활이나 취업에 있어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대학생이라고 설정된 등장인물들의 차림새에서도 비현실적인 부분들이 드러난다. 실제 대학생들의 생활을 생각해보면 매일 비슷한 옷에 똑같은 가방, 똑같은 신발을 신고 다니는 날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대학생이라고 비춰지는 시트콤의 인물들의 의상들은 그렇지 않다. 그 대표적인 예로 ‘지붕뚫고 하이킥’에 나오는 황정음을 들 수 있다. 그녀는 ‘서운대’라는 평범한 대학에 다니는, 취업걱정을 하며 과외 알바를 하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나온다. 가끔 충동쇼핑을 즐기기도 하지만, 항상 경제적인 어려움을 느끼며 남들에게 빌붙고, 카드 값을 못 내며 밥값도 없는 일반 여대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녀를 자세히 보다 보면 현실의 대부분의 대학생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매 회마다 그녀가 걸치고 있는 것들은 평범한 여대생들의 것이 아니다. 그녀가 하루하루 걸치는 의상은 물론. 그녀가 신는 신발, 가지고 다니는 가방, 손목에 찬 시계까지 일반 대학생이라면 하나 가지고 있을까 말까 한 명품 물건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이 실상과 다르다는 문제와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끼치는 몇 가지 문제점을 찾아볼 수 있다.
첫째, 대학생들의 명품소비 욕구를 증가시켜 소비를 조장한다는 점이다. 시트콤에 등장하는 대학생들은 현실의 대부분의 대학생과는 사뭇 다르다. 그들이 걸치는 의상들은 일반 대학생이라면 하나 가지고 있을까 말까한 명품 물건들이다. 이렇게 명품이 시트콤 곳곳에 등장하는 이유는 과도한 PPL(Product Placement) 때문이다. 이러한 명품의 간접광고영향으로 대학생들의 소비심리를 자극시키는 것이다. IMF 이후 사회의 양극화가 심해져서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른바 명품에 대한 구매 욕구가 젊은 층에게 번져가고 있다. 그런데 프로그램의 등장인물들이 매번 명품이나 이에 준하는 옷이나 장신구를 착용하고 나온다면 대중매체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때 이러한 구매 욕구를 부채질할 수도 있다.
둘째, 화려한 치장으로 인한 대학문화에 대한 선입견이다. 등장인물들이 매번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옷과 화려한 장신구(주로 명품)를 착용하고 나와서 대학생들이 외모 가꾸기에만 전념하는 듯 한 인상을 준다. 이로 인해 아직 대학생활을 해보지 못한 청소년들이 시트콤을 시청하며 대학문화에 대해 왜곡된 선입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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