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론] 고구려의 여걸,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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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비문학론] 고구려의 여걸, 우씨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서론




2. 고구려의 여걸, 우씨

2-1. 고국천왕과 우씨

2-2. 산상왕과 우씨

2-2-1. 우씨와 산상왕 등극
2-2-2. 우씨와 주통촌 소후와 동천왕의 등극



3.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산상왕이 이토록 후손의 문제, 그리고 나아가 소후의 문제에 대해 소극적인 까닭은 우씨의 권력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지만, 당시 사회가 일부다처제가 널리 통용되던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고구려 왕이 처를 맞을 경우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일부일처가 통상적인 예이고, 왕의 사적인 상황에 따라 ‘다처’가 용인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상균(2000). 「의 서사문학사적 의미 연구」. 연민학회
따라서 산상왕은 ‘꿈에 나타난 천신’의 입을 빌어 자신이 후손을 원하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왕후인 우씨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권력을 틀어잡고 있는 우씨에 대한 소극적 반항이라고 할 수 있겠다.

12년
겨울 11월에 교제에 쓸 돼지가 달아났다. 이를 맡은 자가 돼지를 쫓아서 주통촌에 이르렀는데 돼지가 날뛰어 붙잡지 못하였더니 이 때에 웬 여자가 있었는데, 나이가 20세 가량되고 얼굴이 아름다웠다. 그가 웃으면서 앞으로 와서 잡은 뒤에야 쫓던 자가 돼지를 잡을 수 있었다.
왕이 이 말을 듣고 이상하게 여겨 그 여자를 보고 싶어서 미복으로 밤에 여자의 집에 가서 시종하는 사람을 시켜 달랬더니 그 집에서 왕이 온 줄 알고 감히 거절하지 못하였다.
왕이 방으로 들어가서 그 여자를 불러 들여 동침하려 했다. 그 여자가 말하기를
“대왕의 말씀을 감히 회피할 수 없사오나 행여나 아들이 있게 되거든 버리지 말기를 원합니다.”
하니 왕이 이 말을 승낙하였다. 밤 자정이나 되어 왕이 일어나서 대궐로 돌아왔다. 고전연구실 옮김(2000), 『신편 삼국사기』(上), 신서원. 378쪽


산상왕의 소극적 반항은 결국 산상왕 12년에 주통촌의 여인을 만남으로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다시 말해, 막강한 힘을 떨치던 우씨에게 여성 경쟁자가 등장한 것이다. 주통촌의 여인은 ‘아들이 있게 되거든 버리지 말기’를 청할 수 있는, 즉 여성성을 가진 우씨의 경쟁자라고 할 수 있다. 치명적 결점인 불임으로 인해 주통촌의 여인과 같은 여성 상대자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주통촌 여인의 등장에 우씨는 에 나오는 ‘마녀’와 같이 대응하게 된다.

13년
봄 3월에 왕후가 왕이 주통촌 여자에게 갔던 사실을 알고 그 여자를 질투하여 가만히 군사를 보내 죽이려 하였더니 그 여자가 이 소문을 듣고 남자의복을 입고 도망하였다. 병사들이 그 여자를 추격하여 잡아죽이려 하니 그 여자가 물었다.

참고문헌
※ 참고문헌

고전연구실 옮김(2000), 『신편 삼국사기』(上), 신서원.
정상균(2000). 「의 서사문학사적 의미 연구」. 연민학회
엄광용(2000). 「고구려 산상왕(山上王)의 ‘취수혼 사건’」. 단국사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