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와 김시습
취유부벽정기와 관련된 김시습의 역사관과 세계관, 인생에 대해 알아본다.
Ⅲ. 취유부벽정기 창작 배경?
Ⅳ. 작품 분석
1. 전반적인 내용
- 작품의 특징: 명혼소설 애정 시애 전기소설 비극적 도교적 환상적 신선사상 등
- 김시습의 정신적? 갈등이 나타난 부분
- 세조를 비판
2. 도가적인 성격이 나타난 부분을 알아본다.
3. 역사적인 측면에서의 취유부벽정기를 살펴보고 기자조선에 관한 내용을 살펴본다.
Ⅴ. 결론
Ⅵ. 참고문헌
◆에 나타난 김시습의 역사의식
줄거리 및 인물의 형상화
에서 나타나는 두 주인공은 홍생과 기씨녀다. 여기에서 홍생은 나 에 등장하는 인물들처럼 여인을 만나 정을 나누는 ‘인간’에 해당되고, 기씨녀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귀신, 혹은 신적인 존재이다. 이 두 사람을 형상화 하는데 있어서 김시습은 자신의 현실 및 이상이 온전히 투영시켰다.
홍생은 유생의 신분이었으나 장사꾼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 밤중에 작은 배를 저어 부벽정가에서 고구려에 대한 회고시를 읊으며 혼자서 춤을 추고 울었던 것으로 보아 고독하고 불행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견우성의 종사관이 될 정도의 재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현실세계에서는 그러한 능력을 발휘하지 않고 현실세계를 벗어나고 싶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품 초반에 묘사적으로만 나타난 홍생이 가진 내면적 갈등의 모습은 기씨녀와의 만남을 통해 완전히 표출된다. 기씨녀는 기자의 후손인데 왕위를 찬탈 당하자 절개를 지켜 죽고자 했다. 이에 신인이 된 기자가 그녀를 이끌어 하늘에 올라가 신선이 되어 상제의 향안을 받드는 시녀가 되었다. 그러면서도 현실세계를 잊지 못하고 고국을 그리워한다. 이러한 기씨녀의 형상은 홍생이 이상으로 생각하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홍생은 고조선이나 고구려처럼 이상적 이념이 지배하던 현실세계를 꿈꾸면서 자신이 발 딛고 있는 현실을 초월하고자 하는 욕구를 지닌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는 김시습이 작품의 서두에 평양의 명승지로 ‘금수산, 봉황대, 조천석, 기린굴, 추남허, 영명사, 부벽정 등을 들고 영명사가 고구려의 구제궁터에 있다’고 이야기하는 한편, 홍생이 ‘기자가 은나라의 옛터에 보리만 우거진 것을 보고 탄식을 하였듯이 탄식을 하면서’ 시를 지어 기자와 단군 시대의 영웅이 사라지고 동명왕과 같은 성제가 조찬을 하러 가서 돌아오지 않는 지금 누구에게 의지할까, 하는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조선이 천명을 거스르지 않은 왕조였던 것처럼 고구려 역시 천제의 아들인 동명성제가 건국을 한 왕조이다. 서술자가 금수산, 봉황대, 조천석, 기린굴, 추남허 등을 나열한 것은 이들이 바로 고구려가 하늘의 인정을 받은 왕조임을 이야기해주는 전설을 지니는 유적들이기 때문이다. 홍생이 이처럼 기자 조선만을 그리워하지 않고 고구려의 동명성제를 그리워하는 것은 그가 꿈꾸는 것이 ‘고조선’이 아니라 고조선이나 고구려처럼 정통성을 지닌 왕조를 그리워함을 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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