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기업소개 및 기업선정 이유
II. KT 의 사회공헌활동
III. 이해관계자 측면에서의 분석
A.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
B. 윤리적 이슈
IV. 결론
- KT 환급금 사태: 환급금은 KT가 고객의 동의 없이 시내전화 정액요금제에 가입시켜 벌어들인 수익을 고객에게 다시 돌려줘야 하는 것을 말한다.
먼저 KT의 전화요금 환급 사태는 2002년 당시 KT는 집 전화를 둔 가입자들에게 정액요금제라는 상품을 팔았다. KT는 이 상품에 대해 월평균 전화사용료에 약간의 추가요금만 지불하면 집 전화 통화를 무제한으로 해주는 것은 물론 휴대전화 통화량도 2배로 늘려준다고 선전했으며, 이에 700만 명에 이르는 가입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휴대전화가 보편화되면서 집 전화사용은 줄어들어 결국 이 상품 가입자들은 되레 손해를 봤다. 게다가 일부 가입자들의 경우 동의도 얻지 않은 채 KT가 임의로 '맞춤형 정액제', 'LM 더블 프리 요금제'정액요금제 상품에 가입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돼,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4월 추가로 낸 전화요금을 돌려주라는 시정조치를 KT에 내렸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시정조치를 받은 KT가 환급금 만료기한을 오는 추석까지로 정해 놓고 이를 고객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으로, 지난 9월10일 이 같은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자 환급금을 돌려받기 위한 소비자들의 방문이 폭주해 KT환급금 사이트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렇게 상황이 심각해지고 나서야 KT는 정액요금제 가입고객에게 반환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뒤늦게 대응조치에 나섰으며, 환급기한 역시 오는 10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그렇지만 한번 잃어버린 신뢰는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많은 소비자들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고객의 개인정보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통신사에서 고객의 개인정보를 고객의 동의 없이 사용해서 기업의 이윤을 창출하려 했다는 점은 너무나도 잘못된 일임이 분명하다. 또한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잘못을 시인하고 부당하게 취한 이익을 다시 고객들에게 돌려주려는 태도를 보인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제대로 공지하지 않은 채 문제를 덮으려 했다가 문제가 크게 확산되고 나서야 대처하는 모습은 윤리경영을 표방하는 KT의 정책을 무색하게 만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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