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
1. 정책방향
2. 인식전환의 필요성
결론
"질병으로서의 에이즈는 높은 수준의 낙인을 지니고 있다. 낙인 수준은 본질적이고 내재적인 속성에 기인해서라기보다는 우리의 문화가 가진 성에 대한 보수성으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규정된 속성에 기인한 면이 더 클 것이다. HIV/AIDS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은 분명 개인의 삶에 있어서 제한된 신체상의 부분적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와는 관련이 없는 많은 영역으로까지 이를 확대, 해석시킴으로써 이들의 삶 전체를 이러한 이미지로 일반화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감염 사실이 노출될 경우, 감염인들은 일반 시민, 직장인, 자녀, 형제라는 사회적 지위와 관계 속에서, 감염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식적, 비공식적인 상호작용과정에서 불이익을 경험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감염인들과 환자들은 HIV/AIDS라는 문제를 사회적인 차원의 문제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로 국한시켜 보려는 경향이 강했던 것 같다. 즉, 자신이 겪고 있는 질병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욕구와 시도보다는 근본적으로 이것은 어느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자신만의 문제이기 때문에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혼자서 이겨내고 극복해 내야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감염자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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