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2010 환율전쟁과 환율 분쟁의 이전 사례
2. 환율전쟁의 원인과 배경
3. 환율전쟁의 과정
4. 환율전쟁이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
2008년에 시작된 미국 발 글로벌 금융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거의 모든 국가가 금리를 대폭 낮추고 통화를 거의 무제한적으로 공급했다. 이는 당시 급박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였고,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 2년간 전 세계적으로 주요 국가들이 경제에 풀어놓은 통화량, 즉 유동성은 천문학적 규모다. 화폐 수량설의 관점에서 보면 이렇게 풀어놓은 유동성은 시간의 문제일 뿐 반드시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난다. 더군다나 지금의 유동성 과잉은 한 국가만의 과잉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과잉이기 때문에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각국이 위기 상황에서 국제 공조를 통해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 했다면, 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지금에는 유동성을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 놓는 출구전략을 써야 한다. 이 역시 국제 공조를 통해서 해야만 한다.
문제는 국제적인 공조가 불가능 했다는 점에서 발생한다. 각국의 국내 경기상황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이 어려웠던 것이다. 오히려 남들이 돈을 흡수할 때 자기만 돈을 풀면 자국의 화폐가치를 떨어뜨려 자국의 경기 침체를 회복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를 노린 여러 나라들이 유동성 흡수를 꺼리고 자국의 화폐가치 절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