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선의지와 의무의 관계
Ⅲ. 도덕법칙과 자유의 관계
Ⅳ. 인격성의 근거로서의 자유
Ⅴ. 칸트에 있어서의 인격교육
Ⅵ. 나오며
인격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인격’(人格)이란 개념을 종종 사실적인 용어로 쓰기도 하고 평가적인 용어로 쓰기도 한다. 가령 ‘인격’이란 용어를 ‘물격’(物格)이나 ‘신격’(神格)이란 용어와 비교할 경우, 인격이란 용어는 어떤 존재가 단순한 사물인가 아니면 인간인가 신인가를 사실적으로 구분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사람들은 인격이란 말을 평가적인 용어로 쓰기도 한다. 가령 ‘그 사람은 참으로 비인격적이다’고 말할 때, 우리는 그의 인간 됨됨이가 잘못되어 있음을 비난하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이러한 인격이란 용어의 이중적 의미를 우리는 반드시 구별해야만 하는가? 칸트는 인격의 이중적인 의미를 자유의 개념으로 결합하여 제시한다. 인간이 다른 동물이나 사물과 구별되는 근거는 무엇인가? 칸트에 의하면 동물이나 사물들은 한결같이 자연법칙(인과법칙)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 정한 법칙’(자유법칙)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인과법칙의 지배를 벗어날 수 있다. 인간은 아무리 배가 고파도 그것이 남의 것일 때는 음식을 먹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능력은 이성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의 의지(실천이성)가 갖고 있는 자유에 기인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 사실적 의미의 인격체인 이유는 인간이 자신이 정한 도덕법칙에 따라 행위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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