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1) 엄마 노동자란?2) 무엇이 문제인가
2. 현상 진단1) 현황2) 사회의 인식 부재3) 노동자 자신의 인식 부재
3. ‘엄마 노동자’가 자신을 노동자로서 정체화하지 못하는 원인1) 가부장제와 자본주의가 맞물려 돌아가는 사회구조2) 돌봄 노동의 가치 저평가 원인
4. 대안제시1) 실천적 대안2) 제도적 대안
5. ‘엄마노동자’를 ‘엄마’로 지칭하는 것이 왜 좋지 아니한가? 라는 평가지에 대한 피드백
6. 마치며
7. 참고문헌
2) 사회의 인식 부재
지난 2월 홍대 정문 앞에 걸렸던 각 단과대의 파업 지지 현수막
은 지난 홍대 청소 노동자 파업 때 홍대 정문에 걸렸던 각 단과대의 지지 현수막들 사진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OO대학은 어머님 아버님을 지지합니다.’라는 문구로 통일된 현수막들의 문구이다. 즉 청소노동자들을 ‘어머님’ ‘아버님’으로 지칭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청소 노동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이 문구 속에는 그런 선한 의도와 함께, 여전히 그들의 노동을 동등하게 바라보지 않는 시선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을 직접적으로 노동자라고 칭하기 보다는 아버지, 어머님이라는 가족 제도 내의 호칭으로 부름으로써, 이들의 권리가 한 명의 노동자의 것으로서 보호받아야 한다는 인식보다는 내 어머니 같은 분이니, 혹은 내 아버지 같은 분이니 도와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동정의 시선 혹은 감정적 접근이 주를 이뤄 온, 비정규직 노동자들 특히 엄마노동자들을 향한 시선의 한계를 느낄 수 있다.
김원정(2010), “식당여성노동자 인권적 노동환경 만들기 : 문제 진단과 정책ㆍ실천 과제”, 한국여성 민우회 식당토론회 자료집, 51쪽.
김효정(2010), “저소득층 기혼여성의 노동의 의미에 관한 연구”,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제 26권 1호, 17-18쪽.
이재경, 조영미, 민가영, 박홍주, 이박혜경, 『여성학』, 미래 M&B
박홍주, 이은아(2004) 기혼여성노동자의 일·가족 경험과 직업의식 : 한국여성학 제 20권 2호
조옥라(2006), 중장년 여성 노동자의 노동경험 : 21세기 한국사회에서 저학력, 고연령 여성 노동자 들의 노동과 가족관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