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는 빈곤문제에 대하여 다각적인 노력이 있어왔으나 그 동안 노숙문제는 주로 시설수용중심의 대책으로 일관된 것이었다. 쪽방은 노숙자 문제에 접근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일순간에 생긴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존재하여 온 고층빌딩에 가려진 극빈층들의 삶터인 것이다. 이들에게는 일회적이거나 단기적인 상담만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생각이다. 따라서 이들을 위한 이용시설을 마련하여 기본적인 상담, 무료급식, 쌀지원, 의류제공, 밑반찬 등의 기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쪽방상담소는 필수적이다. 쪽방거주자의 대부분은 극히 주거가 불안정한 상태이며, 하루5-8천원의 방세를 지불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조금만 상황이 나빠져도 곧바로 노숙자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발생되는 신규 노숙자들은 대부분 이 부류의 사람들이다.
따라서 우리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쪽방거주자들에게 기초생활 서비스, 각종 상담 및 지원을 통하여 노숙화를 예방하고,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향상시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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