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된 현상에 대해 일정한 규칙에 따라 수치 또는 상징을 부여하는 것을 측정이라 하고, 이러한 측정을 위한 도구를 척도라 한다.
측정대상이 양적 성질을 띠고 있는 경우는 연속성(continuity)과 부과성(additivity)을 가지고 있으므로 측정이 용이하다. 물리학적 척도들은 부가성의 특성을 가지며, 그 대상이 수량적 성질을 가지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사회과학이 다루는 자료는 질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이 분야의 척도가 부가성을 가지기는 어렵다.
척도는 일종의 연속성이 존재한다는 가정에 입각하여 구성된다. 척도로 측정한다는 것은 그 연속성상에 일련의 문항들을 순서대로 배열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회과학에서 사용하는 척도는 물리학의 척도처럼 단위의 동일성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일 연속성의 개념을 사용해야 한다.
2. 지수와 척도
지표(indicator)는 변수의 속성을 표상하는 요소이다. 대부분의 사회과학적 개념은 성질상 복합적인 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단순지표로 지표를 표상하기에는 많은 제약을 안고 있다. 보다 정밀한 측정을 위해서 단일지표로서는 서열이나 범주가 불충분하고 부정확하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복합적측정치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수는 이러한 복합지표의 하나로써 개별적인 속성에 부여한 지표의 점수를 단순히 누가해서 구성한 것이다.
척도는 속성들의 유형에다 점수를 줌으로써 구성된 것이다. 또, 속성들간에 존재하는 집중구조의 장점을 택하고 있다.
어떤 문항이나 항목 또는 응답범주들이 적접적인 경험적 상응성을 띠는 것이면 엄격한 의미에서 지수라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을 척도라고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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