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2. 대학생의 놀이문화 “술”
3. 결론
대학생활의 초반부에 접하는 술 게임은 분명 재미도 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에도 유용하다. 걸리면 벌주를 마셔야 하기 때문에 술 게임은 그자체로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하다. 또한 이렇게 술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사람들의 취기도 오르고 술자리의 흥도 덩달아 오른다. 이 뿐만이 아니다. 술 게임은 낯선 이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다 같이 어울릴 수 있는 틀을 제공해줌으로써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술 게임은 대학생활의 ‘초반부’에만 유효하다. ‘초반부’에는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서로 낯설고 어려워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하기 어렵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술 게임을 하는 것이 초기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초반부 이후에 구성원들 간에 어느 정도의 친밀감이 쌓이게 되면 술 게임은 더 이상의 구실을 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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