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유용주의 `그러나나는살아가리라`에 대한 전문가서평과 독자서평모음
내가 태어난 것에 대해 전혀 고마워 해 본 적이 없던 나였다. 항상 불만이 많은 나... 그런 내가 이 책을 읽고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항상 난 잘남보다 모자람이 많았기에 채우려고만 한 욕심은 채울수록 더욱더 늘어만갔다..
한없이 작고 초라한 존재의 내가... 유용주시인의 책을 본 것은 일생일대의 전환을 가져다 주었다.. 항상 무엇인가를 바라기만했던 나...
난 지금의 나를 아끼고 사랑한 것이 아니었다...
유용주 시인의 누님이야기는 그야말로 내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 일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부족함이 오히려 나에게 그리고 다른이에게 나의 장점으로다가갈수있고 내게 살아가는 힘을 주었다는 것...
난 그것을 모르고 살았던 것이다.
그래서 난 지금 꿋꿋이 살아가기로 했다..
모든 고통에는 이유가 있다.
나를 죽이는 것이
나를 자라게 한다
고통과 나의 힘겨운 키재기
오늘은 다만 내가
조금 모자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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