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논문 개관- SRI, CBT 연구 중심
3. 논의 내용- 개인적 자산 활용에
관한 논의
4. 제언
강박장애의 사고는 매커니즘화 - 구조적으로 일정화 - 되어있다. 그러므로 강박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강박사고의 구조적으로 일정한 어느 과정을 차단해 주어야 한다. 강박장애의 이런 측면을 가장 잘 파악하여 만들어진 치료가 노출 및 반응방지 기법(ERP: exposure and response prevention)이다. ERP는 환자를 의도적으로 불안자극에 노출시키고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행하던 중화행동을 차단하는 치료 방법으로 강박장애 치료를 위해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그 효과성 또한 많은 논문들에서 증명되었다.
Mark H. Freeston(1997)은 DSM-3에 의해 강박장애를 가진 것으로 진단된 사람을 무선 할당하여 인지행동치료집단과 대기집단으로 나누어 인지행동치료의 효과성을 증명하였다. 인지행동치료집단에 포함된 환자들은 강박사고의 발생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을 들었고, 강박사고에 노출되었으며,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행하던 반응을 하지 못하도록 차단되었고, 인지재구조화훈련과 재발방지 연습을 하였다. 그 후 강박척도, 현재기능척도, 강박증상과 불안에 대한 자기보고를 측정한 결과 대기집단에 비해서 의미있게 강박증상이 완화되었음을 발견하였다.
Isaac marks(1997)에 따르면 강박장애가 있어서 CBT 치료를 받았던 사람들을 10년간 Follow up한 결과 강박사고 척도, 정서 상태, 직업과 사회에서의 적응능력을 측정한 결과 강박장애 치료 효과가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강박장애는 다른 장애에 비해 재발율이 높은데 Hella Hiss, Edna B. Foa 그리고 Michael J. Kozak(1994)년 연구는 intensive ERP후의 재발방지 프로그램(RP:relapse prevention)에 대한 필요성 보여준다. 3주간 intensive ERP치료를 받은 후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은 RP치료를 받고 나머지 집단은 AT(an attention-control program)를 받았다. 이 치료가 끝나고 6개월 후의 follow up을 한 결과 AT집단은 재발증상이 어느 정도 있었던데 비해 RP집단은 intensive ERP의 치료 효과가 높게 유지되었다.
강박장애의 CBT치료에는 많은 변인들이 존재하고 어떤 변인을 어떤 식으로 치료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그 치료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ERP 수행중의 감독자의 존재여부, 실제노출과 상상노출, 불안 감소를 위해 수행하는 행동을 부분적으로 혹은 완벽히 저지 하는가 등의 변인에 따른 강박장애의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Emmelkamp와 Kraanen(1977)은 환자 혼자서 노출치료를 진행하는 것 보다 임상가의 존재 하에서 노출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강박장애 치료 효과가 더 잘 유지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Lang(1977)과 Foa 그리고 Kozak(1986)은 실제 노출을 하는 것이 상상노출을 하는 것 중 어느 치료가 강박장애에 더 효과가 좋을 지를 연구하였고 그 결과 실제노출과 실제와 상상노출을 병행한 치료가 상상노출만을 한 치료보다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특히 follow up을 했을 때 실제와 상상노출을 병행한 치료가 일반적인 불안을 가장 많이 감소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Lang에 따르면 흔히 tangible object(ex. 칼)는 재앙 발생에 대한 두려움(ex.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해칠 것이다)을 동반한다. 이러한 유형의 강박장애의 경우에는 tangible stimuli는 실제 노출치료를 통해 다루고 그것에 대한 불안 유발 상상의 결과는 상상 노출치료를 통해 다루는 것이다. Foa et al,(1984)에 의하면 불안감소 중화 반응을 부분적으로 저지하는 것 보다 완전히 저지하는 것이 강박장애 치료에 있어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옴이 밝혀졌다.
CBT치료에 의해서 강박증에 긍정적인 차도가 나타나고, 이는 SRI만으로는 불완전했던 재발율의 위험성을 낮추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강박증의 치료는 그 시행 과정이 어렵고, 중도에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으며, 성공적인 치료를 받았더라도 재발율의 위험이 여전히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박증의 치료는 좀 더 다양한 방식과 자원들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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