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청소년을 성인으로서의 자질과 사회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기술을 획득하도록 사회화시키는 기능을 할 뿐 아니라 비행이나 문제행동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 학교가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때 여기에서 이탈한 집단이 생기게 마련이며 이들 집단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세계 어느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높은 교육열을 가지고 있는 우리 나라도 점차 학교에서 이탈하는 학업중퇴청소년이 늘어나면서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80년대이래 우리 나라에서 중. 고등 학생의 학업중퇴 비율은 매년 평균 1.8% 로서 중. 고등 학생 1000중 18명이 매년 학교를 떠난다고 말 할 수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비교해보면 고등학교의 비율이 중학교의 2배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업고와 인문고를 비교에서는 4.17%와 1.37%로 실업고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에 있어서도 과거에는 집안형편이 어렵다는 경제적 문제로 인한 학업중퇴가 많은 반면에 최근에는 ‘학교가 싫어서’, ‘공부하기 싫어서’ 라는 학교관련 요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즉 전통적으로 중퇴는 집안형편이 어렵거나 결손가정,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요소들이 학업중퇴를 하는 요인이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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