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황태자비납치사건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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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더욱 내가 황태자비 납치사건에 빠져서 읽게 된 것 같다. 이 소설은
한국인 청년이 일본의 황태자비를 납치하면서부터 밝혀지는 우리 한국의 비극의
역사와 새로운 사실들을 밝히며 전개해 나간다. 이 소설에서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관련된 '한성공사관발 435호'라는 문서를 공개하라는 한국인 청년의 요구가
있었는데 일본 정부에서는 이 문서의 존재조차 부인했다. 결국에는 밝히긴 했지만
그때는 이미 조작 후인 내용은 평범한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대한 내용이였다.
이 문서는 실제로 존재하는 문서라 한다. 과연 이 문서에 무슨 비밀이 있었을까? 작가는 그것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잊지 못할 부분이 있었다. 정말 황당하고도 슬픈일이였다.
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함에도 불구하고 내 눈에서는 억울함의 눈물이 쉴세 없이
흘렀다. 일본군이 명성황후를 시해하기 전 무슨 짓을 했는지...... 조선의 국모를
어떻게 무참히 짓밟았는지 일본군들의 그 더러운 몸으로 어떻게 감히 조선의
국모를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끝까지 왕세자의 안위를 걱정하며 그렇게 숨을
거둔 명성황후를 생각하면 정말 치가 떨리고 일본이 더욱 미워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반성해야 할 한국인의 마음을 꼭 꼬집어 낸 부분이 있었다.
"독일의 다하우 강제 수용소 벽에는 `용서하라. 그러나 잊지는 말라`는 글이
씌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가. `용서할 수 없다. 그러나 잊어 버렸다`란 말이
더 적절하지 않은가..."
이 책의 서문에 나오는 작가의 글 중 한 구절인데 정말 너무도 동감하는 말이다.
모두 다 한순간만 발끈하고 그 다음부터는 잊어버리고 다시는 기억하지 못하는
우리 한국인들........이 글처럼 우리들은 항상 용서할 수 없다고 하면서 쉽게
잊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한국을 짓밟았던 일본에 대한
적개심과 이런 냄비 근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국인에 대한 부끄러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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