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줄거리
3. 중요 지문
4. 주제
5. 구성
6. 시점
7. 등장 인물과 인물의 묘사 방법
8. 배경
9. 문학적 평가
안국선 (1854-1928)
신소설 작가. 신소설 '금수회의록'을 지었다. 1915년 한국 최초의 근대적 단편집 를 발간했다. 안국선의 문학사적 업적으로는, 첫째, 근대적인 단편 소설 형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한 점
둘째, 소위 '액자 소설'을 실현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줄거리
이 작품은 짤막한 '서언' 다음에 '개회 취지'가 나온다. 그리고 이어 제 1석에서 제 8석까지 까마귀, 여우, 개구리, 벌, 게, 파 리, 호랑이, 원앙 등이 차례로 등장하여 자신들의 논지를 편 다음 마지막으로 폐회가 된다. 먼저 '개회 취지'에서는 회장이 등단 하여 개회 취지를 말한 다음, 회의의 안건 세 가지를 피력하고 있다. 그것이 곧 제 1은 사람된 자의 책임을 의론하여 분명히 할 일, 제 2는 사람의 행위를 들어서 옳고 그름을 의론할 일, 제 3은 지금 세상 사람 중에 인류 자격이 있는 자와 없는 자를 조사할 일 등이다.
제 1석, 반포지효 (反哺之孝, 까마귀)
플록 코트를 입어서 전신이 새까맣고 동그란 눈이 말똥말똥한데, 물 한 잔 조금 마시고 연설을 시작한다. "나는 까마귀올세다. 지금 인류에 대하여 所懷를 진술한 터인데, 반포의 효라는 문제를 가지고 잠깐 말씀하겠소.몸을 보존하고 벼슬을 얻으 려고 하며 타국 사람을 부동하여 제 나라를 망하고 제 동포를 압박하니, 그것이 여우보다 나은 일이오?" 뿐만 아니라 여우는 철저하게 一夫一婦의 원칙을 지킨다. 그런데 인간들은 음란하기 그지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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