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백범일지를 읽고
ꡒ이름자를 고친 것은 왜놈의 국적에서 이탈하는 뜻이요, 백범이라 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천하다는 백정과 무식한 범부까지 전부가 적어도 나만한 애국심을 가진 사람이 되게 하고자 하는 내 원(願)을 표하는 것이니, 우리 동포의 애국심과 지식의 정도를 그만큼이라도 높이지 아니하고는 완전한 독립국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었다.ꡓ
본명은 김창암, 김창수였으나 그 뒤로 김구(金龜)라는 가명을 사용하다가 김구(金九)로 확정한 것이다. 그의 사상은 단순하다. 나라가 온전하지 못할 때에는 개인도 온전할 수가 없음으로 항일투쟁을 통해 조국의 해방에 투신하였으며, 광복 후 분단된 상태로의 정부수립은 완전한 해방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단독정부수립과 신탁통치에 반대를 하면서 통일된 정부수립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다. 그의 모습에서 어떠한 계산이나 사사로움을 찾을 수 없음은 우리가 그의 모습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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