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의 제기 및 연구 목적
2. 연구과제 및 연구방법
제2장 이론적 배경
1. 국제 커뮤니케이션
2. 한일 커뮤니케이션의 역사적인 배경
3. 김대중 정부 이전의 대일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실태
제4장 김대중 정부의 대일정책 및 한일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1. 김대중 정부의 새로운 대일 정책
2. 한일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제5장 결 론
1. 결 론
2. 본 연구의 한계 및 제언
1. 문제의 제기 및 연구 목적
1998년 2월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면서 한일 교류와 관련하여 더욱 뚜렷한 변화의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긍정적인 대일 인식과 이에 기초한 발언에 의해서, 사회 각 분야에서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같은 해 10월, 드디어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졌다.
역대정부와는 달리 일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기초로 하는 이러한 김 대통령의 적극적인 새 교류 정책에 따라서, 한국 언론계도 서서히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에 대해 부정적이던 매스미디어의 논조에 긍정적인 내용이 많아졌고, 1998년 10월 김 대통령의 방일 직전에 한국정부가 공식적인 석상에서 종래의 ‘일왕’ ‘일황’ 대신 ‘천황’이라는 호칭을 사용함으로써 일부 매스미디어에서도 ‘천황’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동아일보사와 일본 아사히신문사가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 개최’와 관련하여 양국 국민을 상대로 실시한 최근의 공동 여론조사를 보면, 한국인 전체 응답자 중 42.6%가 ‘일본이 싫다’라고 응답하였으며, 일본인의 전체 응답자 중 11.8%가 ‘한국이 싫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일본인의 72.3%, 한국인의 47.8%가 좋다, 싫다 어느 쪽도 아니라고 응답하고 있다. 이 결과를 봤을 때 한일 양국 국민이 상대방에 대해 가지고 있는 호감 정도에 큰 차이가 있으며, 특히 한국인의 경우 여전히 일본, 일본인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부정적인’ 인식의 원인으로는 과거의 불행했던 역사적 배경과 함께 한 국가 내의 여론의 향방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양국의 매스미디어를 꼽을 수 있다. 그 예로써 한국 미디어의 대일보도에 있어서는 ‘대일 비판 의식에 의한 감정적 보도’, 일본 미디어의 한국관련 보도에 있어서는 ‘과거 역사 문제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이 각각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다른 국가, 다른 문화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그 국가나 국민들이 다른 나라에 대해 갖게 되는 이미지, 이를 바탕으로 한 국민감정, 나아가 상호이해와 관련한 문제 등은 상호간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경험보다는 매스미디어에 영향을 받아 간접적인 접촉과 경험에 의해 형성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한일 교류에 있어서 ‘심리적인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매스미디어가 변화해야만 한다.
본 논문은 한일 커뮤니케이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매스미디어를 고찰하는데 있어서 김대중 정부의 대일 커뮤니케이션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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