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양에서 교육이라는 용어가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孟子』의 “盡心篇, 上篇”의 君子有 三樂章이다. 여기서 맹자는 군자의 세 번째 낙으로 세상의 영재를 얻어 교육시키는 것을 들었다(“得天下英才而敎育之三樂也”)
여기서 한자의 ‘敎育’이라는 말의 어의를 분석해 보면, ‘敎’란 전통문화, 풍습, 언어를 전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育’이란 타고난 소질, 품성을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 육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敎 = 老(노인: 연장자)+子(자녀: 연소자) + 文(글: 학문)으로 분절되는데 이것은 교육 이란 어떤 사회(공동체)안에서 살아가는 방식에 정통한 연장자(부모, 교사)가 미 숙한 아이(학생)에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방식을 전수하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 다.
* 育 = 云(어린이의 얼굴) + 肉(신체: 육체)으로 분절되는데, 이것은 교육이란 글(文)만 배우고 익히는 것이 아니라 얼굴과 몸을 길러나가는 과정임을 말해준다.
‘敎育’이라는 한자어가 가지고 있는 뜻에 비추어볼 때 교육이란 글(文字)을 배우고 몸을 길러나가는 과정 즉 심신(心身)을 길러 가는 통합적 과정임을 알 수 있다.
(2) 서양의 경우 교육이란 말에 해당하는 ‘pedagogy'는 어원상 그리이스어의 ’Paidagogos'에 서 유래하는데, 이 말은 Paidos(어린이) + agogos(이끌다; 인도하다)의 합성어임.
또 ‘education'은 e(=out: 밖으로) + ducare․ducere․ducatio(이끌어 내다)의 합성어임.
독일어의 ‘Erziehung'도 Er(밖으로) + zeichen(이끌어 내다)의 합성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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