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만하임의 `지식사회학`
만하임의 불후의 명저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는 집단 경험과 집단 의식의 상호총돌을 촉발하는 사회학적, 철학적 지도에 계급이념은 단지 하나의 작은 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밝히려는 탐험적 질문과 답변으로 가득차 있다.
그의 사상은 결코 완결된 체계가 아니라 오히려 좌절의 연속이었다. 후세 연구자들이 지적하듯이, 패배가 예상되는 지적 모험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터득할 수 있었다는 역설이 이처럼 실감있게 느껴지는 사상가도 드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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